[PGA]안병훈, 우승경쟁 합류...소니오픈 2R 9언더파 공동선두
[PGA]안병훈, 우승경쟁 합류...소니오픈 2R 9언더파 공동선두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24.01.13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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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골프와 TBC골프&스포츠, 14일 오전 8시부터 '무빙데이' 3라운드 생중계
안병훈. 사진=PGA투어 코리아
안병훈. 사진=PGA투어 코리아

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 이틀째 경기에서 신바람을 일으킨 가운데 컷탈락을 걱정했던 김성현도 타수를 크게 줄여 3러운드에 진출했다. 

13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7044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소니오픈(총상금 830만 달러) 2라운드.

안병훈은 이날 보기 없이 버다만 6개 골라내며 합계 9언더파 131타를 쳐 전날 공동 18위에서 칼윤(중국), 오스틴 에크럿(미국) 등과 함께 공동선두로 껑충 뛰며 우승경쟁에 합류했다. 

1승이 아쉬운 안병훈은 지난주 PGA 투어 2024시즌 개막전으로 열린 더 센트리에서는 단독 4위에 오른데 이어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타이틀 방어에 나선 김시우는 이날 4타를 줄여 합계 5언더파 135타를 쳐 전날 공동 92위였던 김성현 등과 전날 공동 47위에서 공동 26위로 상승했다. 이경훈 합계 3언더파 137타를 쳐 공동 55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전날 공동 68위로 컷탈락 위기였던 벤 그리핀(미국)은 이날 8타를 줄여 합계 8언더파 132타를 쳐 캠 데이비스(호주), 개막전 우승자 크리스 커크, 스튜어트 싱크. 그레이슨 머레이, 커트 기타야마, 키스 미첼, 테일러 몽고메리(이상 미극) 등과 공동 4위에 올랐다.

이날 컷탈락 기준은 2언더파 138타였다.

JTBC골프와 TBC골프&스포츠는 14일 오전 8시부터 '무빙데이' 3라운드를 생중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