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픽링스코리아, PLK골프단 창단...김지현, 이승연, 인주연 등 8명 계약
퍼시픽링스코리아, PLK골프단 창단...김지현, 이승연, 인주연 등 8명 계약
  • 김윤성 기자
  • 승인 2024.01.0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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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PLK 라운지에서 장옥영 퍼시픽링스코리아 대표(가운데)와 8명의 PLK 골프단 선수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퍼시픽링스 코리아)

 

퍼시픽링스코리아는 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PLK라운지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김지현, 이승연 등 8명과 'PLK 골프단'을 창단했다.

PLK 골프단은 창단멤버로 KLPGA 정규투어 김지현(33), 황예나(31), 이승연(26), 김세은(26), 황유나(21), 드림투어 인주연(27), 김수민(26), 점프투어 서재연(23) 등 총 8명과 2025년까지 2년간 계약했다.

소속 선수들은 향후 2년간 PLK를 상징하는 브랜드 BI가 새겨진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하고 각 투어에서 활동한다.​

​김지현은 2017년 KG 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첫 우승했고, S-OIL 챔피언십, 한국여자오픈,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까지 KLPGA 투어 통산 5승을 기록하며, 2010년부터 정규투어에서 10년 연속 활동해 K-10클럽에 가입했다. 작년 상금순위 64위로 마쳐 시드를 잃었지만 2024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에 출전해 1위로 통과했다.

이승연은 2019년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첫 승을 신고했고, 2019년 드림투어 상금왕 황예나, 지난해 드림투어 상금순위 4위 김세은,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본선 9위로 올해 신인인 황유나가 KLPGA 투어에서 뛴다.

KLPGA 투어 1승 인주연과 김수민이 드림투어에서 활약하고, 서재연은 점프투어에서 활동한다.

장옥영 퍼시픽링스코리아 대표는 "실력과 잠재력을 갖춘 선수들을 PLK골프단 창단 멤버로 영입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후원 선수들이 경기력을 향상하고 퍼시픽리스코리아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퍼시픽링스코리아는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지난 2022년부터 KLPGA 챔피언스 투어와 정규투어를 잇달아 개최하고 2023년에는 주니어골퍼 육성을 위해 최경주 재단과 함께 협업 하는 등 골프 발전을 위한 다양한 후원 활동을 전개해 왔다. 지난해 9월에는 강남구 논현동에 프리미엄 골프 스튜디오 PLK라운지를 오픈하면서 회원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골프 라이프 플랫폼 퍼시픽링스코리아는 150곳이 넘는 국내 명문 골프 코스부터 세계 1000여곳의 글로벌 명문 코스 라운드 예약 뿐 아니라 전 세계 메이저 골프 경기 관람, 세계 명문 골프 코스 라운드, 항공, 호텔 예약 및 관광, 쇼핑 등 품격 있는 골프 여행을 원스톱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김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