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마다솜, 소외 계층 아이들 위해 아동복지시설에 1000만원 기부
KLPGA 마다솜, 소외 계층 아이들 위해 아동복지시설에 1000만원 기부
  • 김윤성 기자
  • 승인 2023.12.2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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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다솜(왼쪽)이 아동복지시설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프레인글로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마다솜이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해 경기도와 인천시의 아동복지시설 5개 기관에 기부금 1000만원을 28일 전달했다.

마다솜은 기부에 앞서 경기도 안양시 아동양육시설 '안양의집'을 방문해 아이들의 거주 환경을 직접 보고 시설 현황과 어려움을 들었다.

마다솜은 “올 시즌 좋은 성적을 거둔 것에 감사하며, 혼자만의 노력으로 거둔 것이 아니기에 팬과 사회로부터는 받은 사랑을 나누고 싶었다”며 “소외계층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꾸준한 기부와 봉사 활동을 통해 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성숙한 선수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KLPGA 투어 2년차인 마다솜은 올해 삼천리스포츠단에 입단해 지난 9월 OK금융그룹 읏맨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올렸고, 준우승 2회, 톱10에 8번 이름을 올리며 상금순위 13위를 기록했다.

김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