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김시우, 시즌 최종전 RSM 선두와 5타차 공동 32위...아베리, 11언더파 선두
[PGA]김시우, 시즌 최종전 RSM 선두와 5타차 공동 32위...아베리, 11언더파 선두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23.11.1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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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골프&스포츠, 19일 오전 2시45분부터 '무빙데이' 3라운드 생중계
루드비그 아베리. 사진=PGA투어
루드비그 아베리. 사진=PGA투어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2-2023시즌 최종전 이틀째 경기에서 중위권에 머물렀다.

1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세인트 시먼스 아일랜드의 시아일랜드 리조트 시사이드 코스(파70·7005야드)에서 열린 RSM클래식(총상금 840만 달러, 151만2000 달러) 2라운드. 

김시우는 이날 버디 5개, 보기 1개로 4타를 줄여 합계 6언더파 136타를 쳐 공동 32위에 그쳤다. 선두와는 5타차다. 

'루키' 루트비그 아베리(스웨덴)는 보기 없이 버디만 6개 골라내 합계 11언더파 131타를 쳐 공동 2위그룹 데니 매커시(미국), 샘 라이더(미국), '루키' 에릭 콜(미국)을 1타차로 제치고 단독선두에 나섰다.

PGA 투어 2022-2023시즌은 지난 8월 투어 챔피언십을 통해 페덱스컵 챔피언으로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을 배출하며 사실상 막을 내렸다.

그러나 페덱스컵 플레이오프가 끝난 이후인 가을에도 7개 대회를 편성해 2022-2023시즌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대회를 마지막으로 올해 PGA 투어 정규 대회가 모두 종료된다.

2024년부터는 1월에 시즌이 시작하는 2024시즌으로 시즌 기간이 개편된다.

이번 대회 결과를 포함해 페덱스컵 상위 125명이 2024시즌 정규 투어 출전권을 받게 된다. 김시우는 이미 2024시즌 출전권을 갖고 있다.

이경훈은 합계 5언더파 137타로 공동 44위에 올랐다.

강성훈은 2언더파 140타로 컷 탈락했고, 노승열은 2라운드 전반 9개 홀까지 치른 뒤 기권했다.

'디펜딩 챔피언' 애덤 스벤슨(캐나다)은 합계 8언더파 134타를 쳐 벤 그리핀(미국) 등과 공동 10위에 랭크됐다. 

JTBC골프&스포츠는 19일 오전 2시45분부터 '무빙데이' 3라운드를 생중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