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서울경제 챔피언십 2R, 공동2위 임희정 "지난주부터 플레이 좋아지고 있어요"
SK네트웍스·서울경제 챔피언십 2R, 공동2위 임희정 "지난주부터 플레이 좋아지고 있어요"
  • 김윤성
  • 승인 2023.10.27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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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희정(사진=KLPGA)

 

◇2023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챔피언십

-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4400만원

-10월 26일~29일(4라운드 72홀 스트로크플레이 방식)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2. 1-2R=6727야드, 3-4R=6748야드)

-디펜딩 챔피언 : 이소미(2022)

-우승자 특전 : KLPGA 투어 시드권 2년(2024~2025년)

-출전 선수 102명 : 이소미 이예원 박지영 임진희 김수지 김민별 이소미 이다연 박현경 황유민 방신실 마다솜 성유진 홍지원 정윤지 이소영 이가영 최예림 홍정민 노승희 박주영 한진선 고지우 서연정 최은우 이주미 이정민 장하나 임희정 등(시드권자 98명) 박소혜 허다빈 등(추천 4명)

-불참 : 박민지 전예성 박결 안선주

-역대 우승자 출전 : 장하나(2020) 이정민(2012)

-역대기록 △연속우승 : 없음 △최다승 : 2승(김하늘) △타이틀방어 : 없음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 없음 △연장전 : 4회 △홀인원 : 6회 △코스레코드 : 이정은6 63타(2017년 2R)

-2022년 결과 : 1.이소미 -18(우승), 2.박현경 -13, T3.정윤지-김수지-이가영 -12, T6.유해란-이정은6 -11, 8.황예나 -10, T9.이소영-김민주-정슬기 -8

-2021년 결과 : 1.김효주 -14(우승), 2.이소영 -13, 3.임희정 -10, T4.이소미-이승연-유해란 -9, T7.안나린-임진희-이가영 -8, 10.최예림 -7

-특별상 △홀인원 : 5번홀(프레드릭콘스탄트 뉴 하이라이프 퍼페추얼 캘린더 시계 4200만원) 14번홀(뱅골프 아이언세트 1000만원) 17번홀(기아자동차 EV9 7000만원) △코스레코드 : 62타(포도호텔 2박 숙박권)

-컷오프 : 2023년(6오버파 150타 69명) 2022년(1오버파 145타 63명) 2021년(3오버파 147타 69명)

-2023년 기록 △타이틀방어 : - △와이어투와이어 : -△코스레코드 : - △홀인원 : -

 

 

●2라운드 공동2위 임희정 인터뷰

1R : 이븐파 72타(버디 1개, 보기 1개) 공동58위

2R : 4언더파 68타(버디 5개, 보기 1개) 2라운드합계 4언더파 140타 공동2위

- 강풍 속에서도 좋은 경기를 보여줬다. 총평?

바람이 정말 많이 불어서 쉽지 않았지만, 지난주부터 감이 올라오고 있어서 내 느낌만 생각하면서 플레이했다.

- 언더파를 기록할 수 있었던 요인?

파를 쉽게 하고 넘어갔다. 샷감이 좋고 퍼트 거리감도 잘 맞아서 쉽게 파로 홀 아웃하고 체력 소모를 줄일 수 있었다.

- 이전 인터뷰에서 10월이 되면 샷감 좋아질 것 같다고 했는데, 스스로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

오히려 지난주에 감이 많이 올라오진 않았는데 성적이 잘 나와서 열심히 했었다. 지금은 내가 의도한 대로 샷을 할 때 팔을 오래 유지할 수 있어서 샷감이 좋다고 느껴진다.

 

- 1라운드보다 바람이 많이 부는 오늘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는데?

지난주 챔피언 조에서 플레이하면서 체력 소모가 심했고, 감기도 걸려서 체력 보충에 신경을 많이 썼다. 그러다 보니 1라운드 때 샷감이 조금 떨어졌는데, 상대적으로 체력이 괜찮아서 그런지 오늘 플레이를 할수록 샷감이 올라왔다.

- 강풍을 어떻게 계산하면서 플레이했는지?

아직 샷을 바람에 태울 때 확신은 없다. 5번 홀에서 어드레스를 잡으면서도 ‘이게 맞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틀어서 쳤다. 그래도 재작년과 작년에 플레이했던 경험이 있어서 확실히 바람을 타는 홀을 생각하면서 플레이하고 있다.

- 상위권에 올라왔는데, 지난주에 아쉬움을 어떻게 털어내려고 하는지?

우선 상위권에 꾸준하게 머무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대회가 몇 개 안 남아서 그런지 시즌이 끝나기 전에 한번 꼭 우승하고 싶다. 날씨가 안 좋았던 오늘 순위를 많이 끌어올린 만큼 남은 이틀 최선을 다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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