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 1R, 선두 박상현 "오늘 모든 것이 좋았다"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 1R, 선두 박상현 "오늘 모든 것이 좋았다"
  • 김윤성 기자
  • 승인 2023.10.2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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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사진=KPGA)

 

◇2023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

-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

-10월 26일~29일(4라운드 72홀 스트로크플레이 방식)

-부산광역시 기장군 아시아드컨트리클럽 파인-레이크코스(파71. 7056→7103야드)

-디펜딩챔피언 : 황중곤2022)

-우승자 특전 : KPGA 코리안투어 시드 2년(2024년~2025년) 우승보너스 2억원

-출전선수 108명 : 황중곤 함정우 이정환 고군택 박상현 한승수 김동민 강경남 이재경 김민규 배용준 박은신 김비오 최승빈 허인회 최진호 전가람 옥태훈 이태훈 신상훈 정찬민 백석현 양지호 이준석 이승택 정한밀 서요섭 김영수 문경준 이형준 이수민 김성현 김한별 김찬우 장유빈 조우영 등(시드권자 98명)

전준형 최충만 김태우 장태형 채호선(예선통과 5명) 박배종 홍민혁 등(추천 5명)

-불참 : 이원준

-역대우승자 출전 : 황중곤(2022)

-역대기록 △최다승 : 없음 △연속우승 : 없음 △타이틀방어 : 없음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 없음) △연장전 : 1회 △홀인원 : 2회 △코스레코드 ; 신규코스

-2022년 결과 : 1.황중곤 -14(연장우승), 2.권오상 -14, 3.이준석 -12, 4.주흥철 -10, T5.이원준-이태희 -9, T7.백석현-박성국-김민준-함정우-옥태훈-최민철 -8,

-특별상 △홀인원 : 6번홀, 16번호(송도해상케이블카 평생 무료 탑승권) 13번홀(벤츠 EQB)△코스레코드 : 500만원

-컷오프 : 2023년(명) 2022년(2오버파 144타 63명)

-2023년 기록 △타이틀방어 : - △와이어투와이어 : - △코스레코드 : - △홀인원 : -

●1라운드 선두 박상현 인터뷰

1R : 10언더파 61타 (버디 8개, 이글 1개) 1위

- 단독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오늘 경기 어땠는지?

다 좋았다. 4글자로 표현된다. (웃음) 무리하게 잘 치려는 것보다 힘을 빼고 플레이 했다. 페어웨이가 넓은 홀에서만 세게 쳤던 것 같다. 현재 샷감이 너무 좋고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 후 바로 이번 대회에 나왔기 때문에 감을 믿고 쳤던 것이 좋은 결과 나온 것 같다.

- 18홀 개인 최저타 기록을 세웠는데?

오늘은 샷도 샷이지만 퍼터가 공에 맞는 순간 ‘들어갔구나’라는 것을 느낄 정도로 퍼트도 잘 따라준 것 같다. 사실 티샷을 미스하면 세컨샷이 리커버리가 되고 세컨샷을 실수하면 쇼트게임이 잘 되고 3박자가 모두 맞은 하루였다.

- 9번홀에서 이글을 했다. 이글 상황은?

드라이버로 티샷을 치고 핀까지 235m정도 남았었다. 맞바람에서 3번 우드가 잘 맞으면 그린에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쳤다. 그린에 올라갔다는 것은 보였는데 핀에 정말 가까이 붙었고 이글을 했다.

- 2개 대회 연속 좋은 샷감을 보이고 있는데?

사실 우승하고 다음 시합에서는 샷이나 다른 모든 감이 살아있다. 2주 전에 우승을 했기 때문에 무리하게 성적을 내려고 하는 욕심보다 스스로의 타이밍과 리듬을 살리기 위해 노력한다. 믿음만 가지고 친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많은 경험을 통해 배웠기 때문에 오늘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 같다.

- 이번 대회의 전략이나 목표는?

오늘처럼 풀어가면 될 것 같다. 과하게 연습을 하는 것보다 현재 리듬감만 잃지 않으면 좋은 성적이 있을 것이다. 제네시스 대상이 목표이기 때문에 남은 대회들까지 유지하려면 체력 관리가 가장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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