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임성재, 조조 '무빙데이' 선두와 7타차 공동 18위
[PGA]임성재, 조조 '무빙데이' 선두와 7타차 공동 18위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23.10.21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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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빙데이'에서 상승한 선수들. 사진=PGA투어
'무빙데이'에서 상승한 선수들. 사진=PGA투어

항저우 아시안 게임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임성재(25)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무빙데이'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했으나 순위를 끌어 올렸다. 하지만 우승하기에는 타수 차이가 많이 난다. 

21일 일본 지바현의 나라시노 컨트리클럽(파70·7041야드)에서 열린 PGA투어 '가을시리즈' 조조 챔피언십(총상금 850만달러) 3라운드.

임성재는 이날 버디와 보기를 3개씩 주고 받으며 이븐파로 합계 2언더파 208타를 쳐 전날보다 3계단 상승해 히라타 켄세이(일본), 맷 네스미스(일본) 등과 공동 12위에 올랐다. 선두와 7타 차이다.

저스틴 서(미국)가 데뷔후 첫 우승발판을 마련했다. 서는 3타를 줄여 합계 9언더파 210타를 쳐 공동 2위 보 호슬러(미국), 에릭 콜(미국)을 1타차로 제치고 단독선두에 나섰다.

콜린 모리카와(미국)는 선두와 2타차로 단독 4위,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와 고다이라 사토시(일본)는 3타차로 공동 5위를 마크했다.

캠 데이비스(호주)는 합계 4언더파 206타로 J.J. 스푼(미국), 이시카와 료(일본) 등과 공동 8위에 랭크됐다.

김성현(25)은 합계 3오버파 213타로 송영한(32) 등과 공동 43위, 이경훈(32)은 합계 6오버파 216타로 공동 62위에 머물렀다.

지난주 아시안투어 SJM 마카오 오픈에서 우승한 이민우(호주)는 합계 1언더파 208타로 전날 공동 32위에서 공동 18위로 껑충 뛰었다.

JTBC골프&스포츠는 22일 낮 12시부터 최종일 4라운드를 생중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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