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개막한 KPGA 선수권 출전 선수와 캐디, 관계자 모두 '태극배지' 착용
8일 개막한 KPGA 선수권 출전 선수와 캐디, 관계자 모두 '태극배지' 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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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6.08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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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성. 사진=KPGA 민수용 포토
최호성. 사진=KPGA 민수용 포토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6월 보훈의 달과 62.5 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선수와 캐디, 그리고 대회관계자들이 '태극기 배지'를 달고 출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회는 8일 경남 양산 소재 에이원 컨트리클럽(파71·7138야드)에서 개막한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총상금 15억원, 우승상금 3억원).

협회는 "이는 국가를 위해 희생,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호국, 보훈의식, 애국정신을 함양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국가보훈대상자 본인과 동반자는 이번 대회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국가보훈대상자의 범위는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참전용사), 특수임무유공자, 5.18민주유공자, 보훈보상대상자, 고엽제후유(의)증환자, 지원공상군경 공무원이다.

현재 군 복무중인 군인도 무료 입장 대상자에 속한다. 군 복무를 확인할 수 있는 증서나 휴가증을 지참한 뒤 대회장 입장 시 제출하면 된다. 현충일인 6월6일과 한국전쟁 발발일인 6월 2일생도 무료 입장 가능하다.

SBS골프2는 8일 오전 10시부터 1라운드를 생중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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