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골프엑스포, 30~4월2일 삼성동 코엑스서 개최
매경골프엑스포, 30~4월2일 삼성동 코엑스서 개최
  • 안기영 기자
  • 승인 2023.03.2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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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마니아들은 이번 주말 나들이를 서울 삼성동 코엑스로 가면 좋을 듯 싶다.

오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나흘간 제26회 매경골프엑스포가 열린다.

매일경제신문과 골프포위민, MBN이 주최하고 더골프쇼가 주관하는 이번 매경골프엑스포는 국내외 200여 개 골프 관련 업체가 참가한다. 올해 신제품 골프클럽부터 타수를 줄여 주는 아이디어 용품, 그리고 자동차와 헬스케어 제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입장료는 5000원이지만 매경골프엑스포 공식 홈페이지(kogolf.co.kr)에서 사전 등록을 하면 무료로 입장한다.

올해에는 캘러웨이, 스릭슨, 미즈노, 핑, 야마하, 클리브랜드, 로얄콜렉션, 로마로 등 유명 브랜드들의 신제품을 마음껏 경험할 수 있다.

매경골프엑스포

이번 시즌 PGA투어 3승을 올린 존 람(스페인)과 월드골프챔피언십(WGC)-델 매치 테크놀리지스에서 우승한 샘 번스(미국)가 사용해 화제가 된 캘러웨이 패러다임 드라이버도 반드시 시타해보야 할 클럽이다. 티타늄을 제거한 '360 카본 섀시'가 핵심. 드라이버 몸체 무게를 44% 정도 감소시켰고 이렇게 줄인 무게를 헤드 주변으로 배분해 관성모멘트는 높였다. 특히, 무게 중심을 최적화해 미스샷을 최대한 줄여주고 비거리를 증대시켰다.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등이 사용하는 스릭슨의 새 드라이버인 ZX Mk Ⅱ(마크 2)도 눈길을 끈다. ZX Mk Ⅱ 드라이버는 골퍼들이 멀리, 정확히, 목표점을 향해 보낼 수 있도록 리바운드 프레임과 스타 프레임 기술이 적용했다.

세계 골프계에서 관심을 모은 오토플렉스 샤프트 부스도 필수 코스다. 오토플렉스는 '자동(Auto)'으로 샤프트 '강도(Flex)'가 조절되는 신개념 샤프트로 올해 미국 PGA쇼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아웃렛 매장에는 골프용품, 클럽에 타수를 줄여줄 아이디어 제품, 그리고 골프웨어까지 한자리에 모아놨다.

또 부스마다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럭셔리 리조트 숙박권부터 뷰티 디바이스 제품, 자외선차단제 등 다양한 선물을 관람객에게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