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림,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대회 첫 홀인원... 5000만원 황금공 받아
조혜림,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대회 첫 홀인원... 5000만원 황금공 받아
  • 김윤성 기자
  • 승인 2022.10.1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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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림.(사진=KLPGA)
조혜림.(사진=골프채널)

 

[골프경제신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최다 30개째 홀인원이 나왔다. 종전기록은 2017년 28개다.

조혜림(21)이 15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대회 첫 홀인원 주인공이 됐다.

조혜림은 전북 익산시 익산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 16번홀(파3)에서 홀인원을 해 순금으로 제작된 황금볼 600g(5000만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올 시즌 시드순위 40위로 이번대회 출전 자격은 없지만, 2022 드림투어 2승 다승자 자격으로 출전해 개인 통산 두번째 홀인원의 행운을 받았다. 조혜림은 작년 5월 제9회 E1채리티 오픈 2라운드 14번홀(파3)에서 생애 첫 홀인원으로 현대차 아이오닉5 롱레인지 익스클루시브 차량을 부상으로 받은 적이 있다.

이번대회에는 파3 4개 모든 홀에 홀인원 부상이 걸려있다. 4번홀 르베블루호텔 숙박권(1500만원), 8번홀 프레드릭콘스탄트 매뉴팩처 투르비용 시계(3100만원), 13번홀 유럽크루즈 4인 여행권(4000만원), 16번홀 골든볼(5000만원)이 홀별 최초로 기록한 선수만이 부상을 받는다.

조혜림은 2022 드림투어 상금순위 2위로 내년 KLPGA 정규투어에 다시 진출한다.

KLPGA 2022 시즌 홀인원 기록
KLPGA 2022 시즌 홀인원 기록

 

김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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