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거인' 김세영(26·미래에셋)이 이틀연속 신바람을 일으키며 우승에 한발짝 다가섰고, 이정은6(23·대방건설)도 우승경쟁에 돌입했다.
'루키' 전영인(19·볼빅)도 타수를 잃지 않아 톱10을 유지했다.
김세영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6550야드)에서 열린 대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총상금 175만달러) 3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합계 16언더파 197타를 쳐 렉시 톰슨(미국)을 1타차로 제치고 단독선두를 지켰다.
올 시즌 메디힐 챔피언십에서 1승을 올린 김세영은 이날 보기없이 버디 7개, 보기 2개를 기록했다. 이정은6은 버디 4개, 보기 2개로 2타를 줄여 합계 12언더파 201타로 단독 3위, 전영인은 이븐파 72타를 쳐 합계 8언더파 204타로 공동 9위에 랭크됐다.
▲3라운드 주요선수 성적
1.김세영 -16 197(67-64-66)
2.렉시 톰슨(미국) -15 198(66-67-65)
3.이정은6 -12 201(66-66-69)
4.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11 202(66-68-68)
제니퍼 쿱초(미국) 202(67-66-69)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202(65-68-69)
7.파바리사 옥투안(태국) -9 204(68-70-66)
브룩 헨더슨(캐나다) 204(67-70-67)
9.다나 핀컬스테인(미국) -8 205(70-69-66)
카롤리네 마손(독일) 205(65-70-70)
전영인 205(64-70-71)
12.이민지(호주) -7 206(69-72-65)
티파니 조(미국) 206(70-67-69)
16.오수현 -6 207(69-69-69)
부하이 애슐리(남아공) 207(67-69-71)
24.애니 박(미국) -5 208(71-69-68)
노무라 하루(일본) 208(68-72-68)
34.아자하라 무노스(스페인) -4 209)(65-70-64)
41.캐롤라인 헤드월(스웨덴) -3 210(71-70-69)
알레나 샤프(캐나다) 210(64-72-74)
54.이미림 -1 212(69-72-71)
아디티 아속(인도) 212(67-74-71)
앨리슨 리(미국) 212(69-69-74)
61.이정은5 +1 214(71-69-73)
유소연 214(73-70-71)
최운정 214(72-71-71)
74.펑시민(중국) +2 215(71-70-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