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초 골프센스]윈덤 우승자 김주형과 준우승자 임성재로 활짝 웃은 곳은 어디?
[60초 골프센스]윈덤 우승자 김주형과 준우승자 임성재로 활짝 웃은 곳은 어디?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22.08.0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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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사진=타이틀리스트
김주형. 사진=타이틀리스트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정규투어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에서 1, 2위를 차지한 김주형(20·CJ대한통운)과 임성재(24·CJ대한통운) 때문에 함박 웃음을 지은 곳은 어디?

김주형은 첫 우승이고, 임성재는 재미교포 존 허(허찬수)와 공동 2위다.

먼저 CJ그룹이다. 둘다 메인스폰서가 CJ그룹이어서 즐거움은 상상, 그 이상이다.

그리고 타이틀리스트도 신바람이 났다.

김주형과 임성재가 타이틀리스트와 FJ 브랜드 앰베서더인 탓이다.

두 선수는 골프볼은 물론 드라이버에서 퍼터, 골프화, 골프장갑까지 모두 타이틀리스트와 FJ를 사용하고 있다.

김주형 선수는 PGA 투어 ‘한국인 최연소 우승자’로 PGA 임시 회원으로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PGA 정식 회원이 되기도 전에 첫 승을 신고하며 세계 골프팬들을 놀랐켰다. 김주형은 이번 우승으로 PGA 투어 회원 자격을 바로 획득했다. 페덱스 랭킹 35위에 오른 김주형은 125명이 출전하는 '돈잔치'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출전권을 손에 쥐었다. 70명까지 출전하는 2차전 BMW 챔피언십까지 나갈 수 있다. 성적에 따라 30명까지 출전하는 투어챔피언십도 바라볼 수 있다. 임성재 선수 또한 이번 대회에서 준우승하며 2022년 페덱스 랭킹 10위로 마무리했다.

김주형은 타이틀리스트 골프볼에 대해 “평생을 Pro V1x만 사용해 왔는데, 항상 어느 방향에 어떻게 갈지를 상상하고 샷을 하는데, 언제나 내가 생각했던 방향과 원했던 위치로 떨어진다"며 "타이틀리스트 골프볼은 최고의 골프볼로서 차원이 다른 일관성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한편, 타이틀리스트 골프볼은 이번 윈덤 챔피언십에서 가장 많은 선수들이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156명의 선수들 가운데 121명이 타이틀리스트 골프볼을 사용하며 78%의 가장 많은 사용률을 기록했다. 리더보드 상단에 이름을 올린 12명의 선수들 가운데 11명이 타이틀리스트 골프볼을 사용했다.

임성재. 사진=타이틀리스트
임성재. 사진=타이틀리스트

■김주형, 임성재(우측) 사용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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