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팅으로만 적용하는 샤프트 스파인얼라인먼트
- 대중 브랜드 최초로 아이언 세트 관성모멘트 밸런스 매칭
- 레벨업 프로그램으로 샤프트 교체, 관성모멘트 매칭 제공
국산골프의 자존심 KDX골프(대표이사 홍영학)가 하이퍼큐(HYPER Q) QM1.0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신제품 QM1.5를 출시한다. QM1.5는 최적화된 헤드와 샤프트의 밸런스로 정타율을 향상시킨 점이 특징이다. 출시되는 품목은 드라이버, 페어웨이 우드, 유틸리티, 아이언으로 동시 선보여 골퍼들을 유혹하고 있다.
골프의 기본은 클럽이 볼을 정확하게 타격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정확한 타격을 통해 골퍼가 원하는 방향과 비거리를 예측하여 플레이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정확히 타격하는 정타율은 골프의 기본 중에 기본으로 여겨진다.
하이퍼큐 QM1.5는 이러한 기본에 충실한 클럽이다. 스포츠산업연구센터(KIGOS)에서 테스트한 결과가 이것을 증명한다. 타사 브랜드의 메인모델과 비교해 스매시팩터(Smash Factor)가 가장 높았다. 이 의미는 클럽이 볼에 전달하는 에너지가 최적화돼 에너지 손실이 없이 비거리가 증대로 이어진다는 것.
그 중심에 있는 것이 샤프트 스파인 얼라인먼트(편심 정렬)이다. 샤프트의 중심축을 찾아서 헤드와 결합하는 것으로 샤프트의 휘는 각도가 일정해 편안한 스윙과 정확한 타구를 만들 수 있다는 얘기다. 일반 양산클럽에서는 스파인 얼라인먼트 작업을 하지 않아 클럽 피팅을 통해서만 적용하지만, 하이퍼큐 QM1.5 모든 클럽에 적용되어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이끈다는 것이 KDX 측의 설명이다.
또한, 하이퍼 큐 QM1.5는 관성모멘트(MOI) 밸런스나 MOI매칭으로 작업된 아이언세트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 관성모멘트 밸런스 작업의 개념은 아이언의 번호와 상관없이 같은 힘과 스윙모양으로 휘둘렀을 때 일정한 거리만큼 보낼 수 있다. 양산브랜드에서 관성모멘트 밸런스 작업이 돼 출시한 것은 국내 최초이다. 그동안 관성모멘트 밸런스는 별도 추가 작업을 통해서만 가능한 별도 피팅작업을 통해서 했다.
하이퍼 큐는 노력한 골퍼들에게 주는 혜택으로 ‘레벨업 프로그램’을 서비스한다. 정품인증한 드라이버의 경우 2년내에 원하는 샤프트 플렉스로 무료로 교체해 준다. 이는 골프스윙이 견고해진 골퍼들은 더 강한 스펙으로 바꿀 수 있으며, 더 편하게 골프를 즐기고 싶은 고객들은 더 약한 플렉스로 무료로 교체할 수 있다. 아이언의 경우 10만원의 비용으로 관성모멘트 밸런스 작업을 해준다.
KDX 홍영학 대표는 “골프에 대한 땀과 열정을 보여준 노력한 골퍼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며 "이로 인해 골퍼들에게 자기에게 맞는 클럽을 사용해 최상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게 도와주고 싶다”고 밝혔다.
하이퍼 큐는 홈페이지에서 13일간 무료렌탈 서비스를 진행중에 있다. 하이퍼 큐가 궁금한 골퍼라면 언제 어디에서든 시타를 할 수 있다. 드라이버, 우드, 유틸리티 품목에 해당되며, 1회 1개의 클럽만 렌탈이 가능하다. 배송료까지 무료이기 때문에 부담없이 하이퍼 큐의 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
■하이퍼 큐 QM1.5 드라이버
하이퍼 큐 QM1.5은 헤드와 샤프트의 밸런스 최적화를 통해 정타율 향상을 도모하였다. 여기에 최첨단 우주항공 티타늄 소재와 로켓 터뷸런스 테크놀로지를 더해서 비거리와 방향성을 향상시켰다.
먼저 내구성과 탄성이 좋은 우주항공 소재인 티타늄을 헤드 전체에 사용했다. 티타늄은 강한 반발력과 부드러운 타격감, 타격음이 특징인 소재다. 그리고 공기 저항을 최소화해서 스윙 스피드를 높이는 공기역학 디자인 로켓 터뷸런스 테크놀로지를 적용했다.
저중심 설계를 하여 안정된 방향성, 최적의 탄도를 구현하였다. 솔 후방에 스틸 웨이트를 장착해서 무게중심을 낮고 깊게 만들었는데, 이를 통해 미스 샷 때 헤드의 비틀림을 줄여서 볼이 똑바로 날아가는 관용성을 향상시켰다.
마지막으로 스파인 얼라인먼트 작업을 한 12축 고탄성 카본 샤프트를 장착했다. 미팅 시에 별도로 적용해야 하는 이 작업을 완료한 하이퍼 큐 드라이버는 비거리와 방향성에 극적인 향상을 이루었다.
■하이퍼 큐 QM1.5 페어웨이 우드와 유틸리티
하이퍼 큐 QM1.5 페어웨이 우드와 유틸리티는 드라이버의 주요 기술을 탑재했다.
항공산업에 사용되는 머레이징 스틸을 소재로 사용하고 로켓 터뷸런스 테크놀로지를 적용했다. 강력한 반발력과 공기역학 디자인의 빠른 스윙 스피드로 비거리를 늘렸다. 또 저중심 설계로 페어웨이에서 볼을 쉽게 띄울 수 있도록 했다.
하이퍼 큐 QM1.5 시리즈의 특징인 헤드와 샤프트의 최적화도 특징이다. 스파인 얼라인먼트 작업을 마친 12축 고탄성 카본 샤프트를 장착해서 볼에 전달되는 에너지를 극대화했다.
■하이퍼 큐 QM1.5 아이언
하이퍼 큐 QM1.5 아이언은 우리나라 골퍼가 선호하는 연철 단조 모델이다. 불순물을 최소화한 S20C 연철을 소재로 사용해 부드러운 타격감을 완성했다.
또 날렵함과 안정성을 더한 미드 캐비티백 디자인을 채택했다. 낮은 무게중심의 캐비티 V컷 디자인은 볼을 쉽게 띄우고, 헤드 양쪽에 분산된 무게는 안정성을 높여준다. 그리고 스핀양 증대, 일관성 있는 스핀양을 위해 3D full CNC 정밀 밀링 공법으로 페이스를 가공했다.
동적 스윙웨이트를 맞추는 관성모멘트 밸런스 작업을 한 것도 특징이다. 번호에 상관없이 같은 힘으로 휘둘렀을 때 일정한 거리감을 제공하는 클럽으로 기존 스윙웨이트 맞춤으로 작업된 클럽보다 더 높은 정확성을 보여준다. 이또한, 개인별 맞춤 피팅 작업을 통해서만 가능한 서비스이며 비용이 많이 드는 작업이다. 하지만 하이퍼 큐 아이언을 국내 최초로 적용하여 출시하였다. 이와 함께 보편적인 스윙웨이트 맞춤작업된 일반 아이언 세트도 동시에 출시한다.
■하이퍼 큐 QM1.5 웨지
웨지는 아이언의 연장선에서 웨지의 특성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S20C 연철을 단조 공법으로 가공하여 연철 단조 클럽 특유의 부드러운 타격감과 높은 스핀 성능이 특징이다.
스핀 성능 향상을 위해 3D full CNC 정밀 밀링 공법으로 페이스를 가공했다. 임팩트 때 페이스와 볼의 마찰력을 높여서 스핀양을 늘인 기술이다. 또 다양한 샷을 만들어내는 미들 바운스를 적용했다.
헤드 전체 무게 밸런스 최적화를 위해 백 페이스에 3개의 웨이트 포켓을 장착했다. 웨이트 포켓은 관성모멘트를 높여서 볼의 직진성을 향상했다. 그리고 적정 탄도와 뛰어난 반응성으로 비거리 증가 효과가 있는 부드러운 플렉스의 경량 스틸 샤프트를 장착했다. 편안한 스윙을 하고 안정성을 느낄 수 있는 샤프트로 러프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얼라인먼트(alignment)=정렬(整列), 줄 맞춤으로 어떤 대상의 기준이 되는 위치를 상대방의 것에 맞추는 것. 기계공학적인 면에서는 2대 이상의 회전 기계를 조합할 때 운동축의 비틀림, 열팽창, 베어링 하중(荷重)의 적정한 배분(配分) 등을 고려해 운전중에 상호간 회전 중심선이 일치하도록 기기를 배열하는 것을 말한다. 골프용어에서 흔히 쓰일 때는 볼의 줄(선·線)이나 퍼터와 드라이버 헤드 위쪽의 줄에 적용된다. 얼라인먼트의 디자인 효과는 배력 시력의 집중력을 높여 어드레스 때의 얼라인먼트, 에이밍 등의 정확도와 일관성을 향상시킨다.
※관성모멘트=드라이버나 퍼터에 관해 기능을 설명할 때 자주 등장하는 것이 MOI다. MOI는 관성(慣性)모멘트(Moment of inertia)로 회전하는 물체가 회전을 지속하려고 하는 성질의 크기를 나타낸 것이다. 이 때문에 관성능률(慣性能率)이라고도 한다. 관성(nertia)은 물체에 가해지는 외부힘의 합력이 0일 때 자신의 운동상태를 지속하는 성질이고, 모멘트(moment)는 어떤 일이 일어나거나 결정되는 근거를 의미하며 어떤 물리량을 어떤 정점 또는 축에서 그 물리량이 있는 곳까지의 거리의 거듭제곱으로 곱한 양이다. 즉, 관성모멘트는 한 물체에 대해 각속도, 즉 그것이 회전하는 정도를 변화시키는 데 드는 돌림힘의 양을 의미한다. 직선 운동에서의 질량에 대응한다. 회전축에 대한 물체의 질량 분포에 의해 결정된다. 같은 힘에 대해 속도의 변화를 일으키기 어려운 정도가 질량이듯 같은 돌림힘에 대해 각속도의 변화를 일으키기 어려운 정도가 관성모멘트라는 얘기다. 단위는 kg·m2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