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본 드라이버 스텔스를 선보여 화제를 일으킨 '메탈원조' 테일러메이드가 다양한 퍼터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테일러메이드 스파이더(Spider) GT 시리즈로 4가지 모델이며 모두 관용성이 높은 말렛 디자인이다. 오는 3월4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스파이더 GT, 노치백(NOTCHBACK), 롤백(ROLLBACK), 스플릿백(SPLITBACK) 등이다.
스파이더 GT 시리즈는 현대적인 헤드 디자인에 안정감과 관용성을 최고로 끌어올린 퍼터로, 골퍼들이 선호하는 부드러운 타구감과 안정된 롤을 위해 2세대 퓨어 롤 인서트를 장착했다. 45도의 알루미늄 빔과 블랙 TPU 우레탄으로 볼을 더 빠른 순회전으로 바꿔 안정된 롤링을 갖고 있다. 여기에 플루티드 필 샤프트가 장착돼 부드러운 타구감과 빠른 피드백을 제공한다. 샤프트 팁 5인치 위에 세로 홈을 넣어서 부드러운 타구감과 안정감을 제공하고, 임팩트시 피드백이 빠른 샤프트이다.
스파이더 GT 시리즈는 트라이 솔 디자인으로 어떠한 라이에서도 헤드를 지면에 내려놓았을 때 페이스를 스퀘어로 쉽게 정렬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스파이더 GT
스파이더GT의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6061알루미늄으로 제작된 경량 145g 탑플레이트로 퍼터 중간에 과도한 무게를 없애고 볼과의 정렬을 위한 짧은 조준선이 특징이다. 초경량 탑 플레이트와 오픈 프레임구조, 복합 소재 디자인은 퍼터 총 중량의 82%를 좌우에 배치시켜 높은 안정감을 제공한다. 또한 2개의 90g 스틸 사이드 웨이트는 페이스 중앙에 벗어난 퍼팅시 안정성을 높였다.
스파이더 GT 탑 플레이트는 경량 알루미늄으로 제작돼 고급스러운 외관과 PVD 마감으로 향상된 내구성을 제공한다. 스파이더 GT의 마감은 실버, 블랙, 레드, 화이트로 스파이더 GT 여성 모델의 경우 정렬을 위한 3점 조준선이 특징이다. 스파이더 GT의 현대적인 디자인과 퓨어롤 2세대 인서트 통해 페이스 전체에 걸쳐 일관된 볼의 롤링과 속도 일관성을 제공한다. 퓨어롤 인서트는 검은색 TPU 우레탄과 은색 알루미늄 빔으로 제조된 45° 각도로 페이스 전체에 걸쳐 탑스핀을 개선하도록 설계됐다.
▶스파이더 GT 노치백(NOTCHBACK)
스파이더 GT 노치백은 전통적인 디자인과 현대적인 기술을 결합하여 제작됐다. 경량 6061 알루미늄 바디에 86g 듀얼 텅스텐 웨이트를 토우와 힐에 전략적으로 배치한 스파이더 GT 노치백은 안정성과 편안함, 컨트롤을 향상시켰다. 테일러메이드 미드사이즈 말렛 퍼터중 가장 높은 관성모멘트(moment of inertia·회전하는 물체가 회전을 지속하려고 하는 성질의 크기를 나타낸 것)를 제공한다.
▶스파이더 GT 롤백(ROLLBACK)
스파이더 GT 롤백은 무거운 텅스텐 롤 바가 장착된 클래식 반달 디자인으로 후방에 무게를 더하고 안정성을 높였다. 롤백의 조준선은 골프공을 중앙 부분에 쉽게 정렬 가능하여 어드레스 위치에서 볼을 쉽게 중앙에 배치할 수 있으며 3개의 검은색 조준선으로 홀까지 가상경로를 시각화 하는데 도움을 준다. 롤백 탑 디자인은 앞쪽이 더 가벼워지고 양극 산화 처리된 6061 알루미늄으로 만든 232g 캡과 추가적으로 후방에 배치된 80g의 텅스텐은 높은 안정성과 관용성을 제공한다.
▶스파이더 GT 스플릿백(SPLITBACK)
스파이더GT 스플릿백은 304스테인리스 스틸의 세련된 구조와 퍼터 헤드 내부에 전략적으로 주입된 우레탄 폼이 특징이다.
테일러메이드 엔지니어들은 MOI와 안정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퍼터 주변에 질량을 재분배했다. 헤드 소재에서 스틸 바디는 알루미늄에 비해 밀도가 높기 때문에 동일한 크기 제작시 알루미늄에 비해 더 많은 무게가 나간다. 이는 무게를 제거하기 위해 설계시 윙 부분을 부분적으로 포켓에 넣어 윙 내부는 P·770/P·790 아이언에 사용되는 SpeedFoam™ 소재와 유사한 느낌의 폼으로 채워져 있다. 이것은 임팩트 시 진동을 흡수해 향상된 타구감과 타구음을 제공한다. Spider GT Splitback에는 Spider X 에 적용된 트루패스 얼라이먼트 시트템으로 홀까지의 가상의 경로를 쉽게 시각화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테일러메이드 클럽은 '골프지존' 타이거 우즈를 비롯해 더스틴 존슨, 콜린 모리카와 등 세계 톱 랭커들이 사용 중이다.
※EQ=equipment(용품, 장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