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C에 이어 WAAP도 일본 우승...황유민-김민선 공동 7위
AAC에 이어 WAAP도 일본 우승...황유민-김민선 공동 7위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21.11.13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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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WAAP
사진=WAAP

아시아-퍼시픽 태평양 아마추어 챔피언십(AAC)에서 일본선수가 우승한 가운데 위민스 아마추어 아시아 태평양(WAAP)에서도 일본 선수가 우승컵을 안았다.

세계아마추어랭킹 1위 나카지마 게이타(일본)가 지난 6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크릭골프&요트클럽에서 열린 AAC에서 우승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마스터스와 디오픈 출전권을 획득했다.

하시모토 미즈키(일본)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대회 AIG 위민스 오픈과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오거스타 내셔널 여자 아마추어 대회,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 초청된다.

13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아부다비 골프클럽(파72·7107야드)에서 열린 WAAP 최종일 경기.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아랍에미리트 등 16개국에서 78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6명이 우승에 도전했으나 아시아랭킹 1위이자 세계랭킹 4위인 국가대표 황유민(18‧신성고3)과 국가대표 김민선((18·영서고3)이 11언더파 277타로 공동 7위에 머물렀다. 

하시모토 미즈키는 16언더파 272타를 쳐 공동 2위 분나보데 칸(태국), 베네트 켈시(호주), 봉바베랩 나타크리타(태국)를 1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국가대표 이지현(19·서울컨벤션고)은 5언더파 283타로 공동 16위에 랭크됐고, 세계랭킹 16위인 국가대표 방신실(17·비봉고2)은 3언더파 285타로 공동 25위, 이정현(15·운천중3)이 2오버파 290타로 공동 38위, 국가대표 김해승(18·대전방통고2)은 11오버파 299타로 공동 49위에 머물렀다.

이정현. 사진=WAAP
이정현. 사진=WAAP

▲최종일 성적
1.하시모토 미즈키 -16 272타
2.분나보데 칸(태국) -15 273
2.베네트 켈시(호주) -15 273
2.봉타베랩 나타크리타(매국) -15 273
5.이나가키 나나코(일본) -13 275
6.라우 애슐리(말레이시아) -12 276
7.황유민(한국) -11 277
7.김민선(한국) -11 277
9.바르마 안니카(인도) -10 278
10.포터 캐시(호주) -8 280
16.이지현(한국) -5 283
25.방신실(한국) -3 285
38.이정현(한국) +2 290
49.김햬승(한국) +11 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