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운, MFS드림필드미니투어 3차대회 우승
주대운, MFS드림필드미니투어 3차대회 우승
  • 김윤성 기자
  • 승인 2021.04.14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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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대회 우승자 주대운.(사진=리앤브라더스)
3차대회 우승자 주대운.(사진=리앤브라더스)

[골프경제신문]

KPGA 투어프로 주대운(20) 12일 군산컨트리클럽 전주익산 코스에서 열린 2021 MFS드림필드 미니투어 3차 대회에서 5언더파 67타로 지난해 10차대회에 이어 두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김동언이 2언더파 70타로 2위, KLPGA 드림투어에서 활약하는 유경민, 이현정과 KPGA 스릭슨투어에서 활동하는 전준하, 주현준이 나란히 1언더파 71타로 마쳤다.

국가상비군 출신 주대운은 "지난해 미니투어에서 우승하면서 긴 슬럼프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고, 이번에는 특정 코스에 대한 악몽을 떨쳐내고 자신감을 되찾는 계기가 됐다. 스릭슨투어 1승과 2022시즌 코리안투어 시드획득을 목표로 다시 힘차게 나가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아마추어 부문에서는 프로특전을 반납하고 태극마크의 꿈을 위해 뛰고 있는 성준민(19)이 미니투어 3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미국 교포 김형천(22)과 정동훈(20)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아마추어 수상자들은 맞춤골프의 명가 MFS골프가 후원한 드라이버와 우드, 하이브리드를 경품으로 받았다.

MFS골프와 리앤브라더스가 공동 주최하고, 군산컨트리클럽이 후원하는 MFS드림필드 미니투어는 21일 김제정읍 코스에서 4차 대회가 열린다. 참가희망자는 네이버 밴드 '드림필드 미니투어'에 가입한 후 참가신청 하면 된다.

김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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