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경제신문]
여자 프로골프단을 운영하는 화장품 기업 서니사이드업과 피부과 전문 청담 쥬넥스 의원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이효린(24)과 후원 계약을 맺고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효린은 앞으로 1년간 에이프릴27(April 27) 화장품의 지원과 함께 청담 쥬넥스 의원에서 피부과 진료와 미용 관리 서비스 제공 받는다.
이효린은 "골프선수는 항상 피부가 햇빛에 노출되는 관계로 트러블이 많은 편이다. 에이프릴 27 화장품과 청담 쥬넥스 의원의 전문적인 관리를 받아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성적으로 보답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에이프릴27을 제조, 유통하는 서니사이드업은 지난 2월 임진희(23), 최은송(24), 강리아(28), 조영란(33)으로 구성된 여자 프로골프단을 창단했고, 3월에는 KLPGA 김채원, 송남경, 고나성(이상 27), 이순호(25), 한지민(23),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허결(30)로 구성된 스크린골프단을 출범했다.
청담 쥬넥스 의원은 1년간 서니사이드업 에이프릴27의 KLPGA 골프단 선수에게 2억원 상당의 피부과 진료와 시술을 제공하고, 청담 쥬넥스 의원에서 연구 개발한 줄기세포와 국내최초로 개발한 금나노기술을 서니사이드업 화장품 원료로 공급하는 상호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도 체결했다.
2018년 9월 제주도에서 스타트업 화장품 제조 회사로 출범한 서니사이드업(SUNNY SIDE UP)은 2019년 6월 케이옥션 프리미엄 자선경매를 통해 에스테틱 제품 에이프릴27을 선보였다. 창업과 동시에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려 국산 스킨케어 선풍을 일으켰다. 미국 샌디에이고와 얼바인 지역에선 유명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인기를 모았다.
청담 쥬넥스 의원은 줄기세포 지방 SVF를 이용한 피부 미용 항노화 시술 전문의원으로 미국피부과학회(ADD) 정회원인 김성빈 원장과 국제외과의사회(ICS) 정회원인 성기수 원장이 2021년 3월 오픈했다.
김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