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 27, 여자프로골프단 이어 스크린골프단 창단
에이프릴 27, 여자프로골프단 이어 스크린골프단 창단
  • 김윤성 기자
  • 승인 2021.03.1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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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송남경, 고나성, 이선 대표, 조예진 이사, 허결, 김채원​
사진 왼쪽부터 송남경, 고나성, 이선 대표, 조예진 이사, 허결, 김채원.(사진=에이프릴27)​

[골프경제신문]

화장품 브랜드  에이프릴27(April 27)이 지난 2월 여자프로골프단 창단에 이어 스크린골프단을 12일 창단했다.

에이프릴 27을 제조, 유통하는 서니사이드업(대표 이선)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김채원, 송남경, 고나성(이상 27), 이순호(25), 한지민(23),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허결(30)로 구성된 스크린골프단을 출범했다.

2019년 롯데렌터카 WG투어 정규투어 4차 대회에서 우승한 김채원은 "새 시즌을 앞두고 든든한 후원사를 만나 목표가 더 분명해졌다. 성적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2018년 9월 제주도에서 스타트업 화장품 제조 회사로 출범한 서니사이드업(SUNNY SIDE UP)은 2019년 6월 케이옥션 프리미엄 자선경매를 통해 에스테틱 제품 에이프릴27을 선보였다. 창업과 동시에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려 국산 스킨케어 선풍을 일으켰다. 미국 샌디에이고와 얼바인 지역에선 유명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인기를 모았다. 특히 골프 같은 야외활동이 많은 여성들에게 인기다.

에이프릴 27은 지난 2월 임진희(23), 강리아(28), 조영란(34)으로 구성된 여자 프로골프단을 창단한 데 이어 6명의 선수와 스크린골프단을 출범했다.

김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