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초 골프센스]US여자오픈 최연소 우승자는 누구?
[60초 골프센스]US여자오픈 최연소 우승자는 누구?
  • 윤경진 전문기자
  • 승인 2020.12.1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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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년 창설한 미국내셔널 타이틀 US여자오픈(총상금 550만 달러)은 올해로 75회를 맞는다.

대회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챔피언스 골프클럽 사이프러스 크리크 코스(파71·6731야드), 잭래빗 코스(파71·6558야드)에서 개막한다. 일조시간 때문에 1, 2라운드는 두 코스, 3, 4라운드는 사이프러스 크리크 코스에셔 열린다.

이 대회가 텍사스주에서 열리는 이번이 두번째. 첫번째는 1991년에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돼 멕 멜론(미국)이 우승했다.

US여자오픈에서 타이틀을 방어에 성공한 가장 최근 기록은 2000과 2001년에 우승한 카리 웹(호주)이다. 이 대회 최연소 우승자 기록은 박인비(32·KB금융그룹)로 2008년 우승당시 19세 11개월 17일이었다. 박인비는 이 대회 한국선수 중에 유일한 다승자(2승)다.

최연장자는 베이브 자하리스(미국)로 1954년 당시 우승할 때 43세 7일 이었다. 

US여자오픈은 2021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올림픽 클럽 레이크 코스, 2022년 대회는 노스캐롤라이나주 서던 파인스의 파인 니들스 랏지&골프클럽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US여자오픈 74회 동안 최저타 기록은 어떻게 될까. 

18홀은 1994년 헬렌 알프레드손(스웨덴)의 63타, 36홀도 1994년 132타, 54홀은 1999년 줄리 잉스터(미국)로 201타, 72홀은 1996년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 1999년 줄이 잉스터, 2015년 전인지(26·KB금융그룹)의 272타다.

최근 한국선수들끼리 우승다툼을 벌인 것은 지난해 우승자 이정은6(24·대방건설)이 유소연(30·메디힐)을 2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2018년은 김효주(25·롯데)는 플레이오프에서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에게 패했다. 2017년은 박성현(27)이 아마추어 자격으로 출전한 최혜진(21·롯데)을 역시 2타차로 따돌렸다. 2015년은 전인지가 양희영(31·우리금융그룹)을 1타차로 이기고 정상에 올랐다. 윤경진=뉴욕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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