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구자철 신임회장 "2020년 한국프로골프 재도약 원년으로"
KPGA 구자철 신임회장 "2020년 한국프로골프 재도약 원년으로"
  • 김윤성 기자
  • 승인 2020.01.0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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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연희, 최경주 부회장 임명
2020년 KPGA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진행하고 있는 구자철 회장(사진=KPGA)
2020년 KPGA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진행하고 있는 구자철 회장(사진=KPGA)

[골프경제신문]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제18대 구자철 신임회장이 3일 시무식에서 “KPGA 코리안투어의 중흥을 위해 선순환의 모멘텀을 빨리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모두 힘을 모아 한국프로골프가 재도약할 수 있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4년의 임기를 시작했다.

지난해 11월 만장일치로 KPGA 제18대 회장에 당선된 구자철 회장은 상근부회장으로 삼성생명 CFO(최고재무관리자) 출신 한종윤(62)씨를 임명했다. 한종윤 부회장은 한국프로골프투어(KGT) 대표이사에도 선임돼 KPGA 사무국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게 됐다.

구자철 회장은 강병규(66) 전 행정자치부장관, 한연희(60) 전 국가대표 감독, PGA투어에서 활동하는 최경주(50), 남영우(47)를 부회장으로 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