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전인지와 전지원, 퍼힐스 박세리 2R 선두와 4타차 공동 9위...김효주, '기사회생'
[LPGA]전인지와 전지원, 퍼힐스 박세리 2R 선두와 4타차 공동 9위...김효주, '기사회생'
  • 윤경진 전문기자
  • 승인 2024.03.23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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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골프, 24일 오전 4시45분부터 3라운드 생중계
김효주. 사진=LPGA
김효주. 사진=LPGA

'지옥에서 천국으로~'

컷탈락에 몰렸던 김효주가 극적으로 살아난 가운데 전지원과 전인지가 '톱10'에 올랐다.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팔로스 버디스 골프클럽(파71·6447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대회 2라운드.

전인지는 버디 3개, 보기 2개로 1타를 줄여 합계 4언더파 138타로 전지원과 함께 공동 9위에 올랐다. 선두와는 4타 차다.

말리아 남(미국)이 2타를 줄여 합계 8언더파 134타를  쳐 인뤄닝(중국)과 마들렉 삭스트롬(스웨덴)을 1타차로 제치고 단독선두에 나섰다. 

전날 공동 28위였던 인뤄닝은 이날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2개로 6타를 몰아쳐 순위를 끌어 올렸다.

전날 공동 공동 103위였던 김효주는 버디를 무려 8개나 골라냈으나 보기도 5개나 범해 3타밖에 줄이지 못했으나 합계 이븐파 142타로 지은희 등과 공동 44위로 껑충 뛰었다.

신지은은 합계 3언더파 139타로 넬리 코다(미국) 등과 공동 15위, 이미향과 임진희는 합계 2언더파 140타로 공동 26위에 랭크됐다. 

세계랭킹 1위 릴리아 부(미국)는 합계 1오버파 143타로 전날 공동 80위에서 공동 56위로 상승하며 김아림, 유해란 등과 함께 컷을 통과했다.

강민지와 강혜지는 1타 차, 최혜진은 2타 차, 장효준은 4타 차, 안나린은 5타 차, 이정은6과 렉시 톰슨(미국)은 6타 차, 박희영은 8타 차, 이소미는 10타 차로 각각 컷탈락했다. 

이날 컷탈락 기준은 1오버파 143타였다.

JTBC골프는 24일 오전 4시45분부터 3라운드를 생중계 한다.

윤경진=뉴욕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