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한국선수들 탈락위기...스트릴먼, 발스파 첫날 7언더파 선두
[PGA]한국선수들 탈락위기...스트릴먼, 발스파 첫날 7언더파 선두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24.03.2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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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골프&스포츠, 23일 오전 3시부터 2라운드 생중계

마스터스를 20일도 채 남기기 않은 가운데 한국선수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부진하다. 3명이 컷탈락 위기다.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 코스(파71·7340야드)에서 열린 PGA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총상금 840만 달러, 우승상금 151만2000 달러) 1라운드.

이경훈은 이날 버디와 보기를 3개씩 주고 받으며 이븐파 71타로 김찬(미국) 등과 공동 72위에 머물렀다. 선두와는 7타 차다.

임성재와 김성현은 1오버파 72타로 공동 92위에 그쳤다. 임성재는 버디 2개, 보기와 더블보기를 1개씩 범했다. 김성현은 버디 2개를 기록하고 보기 3개를 범했다. 이경훈과 김성현은 우승해야 마스터스 출전 티켓을 확보할 수 있다.

PGA 투어 통산 2승의 '베테랑' 케빈 스트릴먼(45·미국)이 모처럼 보기 없이 버디 7개만 골라내 7언더파 64타를 쳐 PGA투어 2년차 케빈 로이(미국)를 1타차로 제치고 단독선두에 나섰다.

저스틴 토마스(미국)은 3언더파 68타를 쳐 잰더 쇼플리(미국) 등 13명과 함께 공동 13위에 올랐다.

조던 스피스(미국)는 2언더파 69타로 토마스 데트리(벨기에) 등과 공동 28위에 랭크됐다.

이민우(호주)는 3오버파 74타로 공동 127위, 맷 쿠처(미국)는 4오버파 75타로 공동 134위로 컷오프를 걱정하게 됐다.

JTBC골프&스포츠는 23일 오전 3시부터 2라운드를 생중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