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블루캐니언 챔피언십, 우승 이예원 "우승 빨라 자신감 뿜뿜...올해는 다승왕 할래요"
[KLPGA]블루캐니언 챔피언십, 우승 이예원 "우승 빨라 자신감 뿜뿜...올해는 다승왕 할래요"
  • 김윤성 기자
  • 승인 2024.03.17 1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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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원(사진=KLPGA)
이예원(사진=KLPGA)

 

◇2024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

-3월 15일~170일(3라운드 54홀 스트로크플레이 방식)

-태국 푸켓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 캐니언코스(1~2R=6511야드, 3R=6491야드)

-디펜딩 챔피언 : 없음(2024년 신설대회)

-총상금 65만 달러, 우승상금 11만7000달러

-출전 선수 172명 : 김재희 이예원 박지영 김수지 박현경 김민별 방신실 황유민 박민지 마다솜 이소영 홍지원 정윤지 박주영 최예림 이가영 안선주 장하나 임희정 송가은 장수연 조아연 지한솔 이정민 전예성 노승희 최가빈 고지우 등(시드권자 60명) 윤민아, 폰아농 펫람, 타니타 무앙쿰사꾼, 꼰까몰 수깜리, 온까녹 소이수완 등(추천 12명)

-불참(상금 30위내) : 이소미 이다연

-우승자 특전 : KLPGA 투어 시드권 2년(2025~2026년)

-역대 우승자 출전 : 없음

-역대기록 △연속우승 : - △최다승 : - △타이틀방어 : -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 - △연장전 : - △홀인원 : - △코스레코드 : -

-컷오프 : 없음

-2024년 기록 △타이틀방어 : - △와이어투와이어 : -△코스레코드 : - △홀인원 : -

 

●최종3라운드 9언더파 우승 이예원 인터뷰

1R : 4언더파 68타(버디 5개, 보기 1개) 공동6위

2R : 1언더파 71타(이글 1개, 버디 2개, 보기 3개) 2라운드합계 5언더파 139타 공동7위

3R : 4언더파 68타(버디 6개, 보기 2개),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 1위(우승)

-우승 소감?

시즌 초반에 우승하게 된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를 내서 기쁘고 뿌듯하다.

-개막 두 대회 만에 우승했는데?

지난 주 대회 성적이 아쉬워 이번 대회에선 스윙이나 퍼팅 체크에 중점을 두고 편안하게 임했다. 그랬더니 좋은 결과가 이어진 것 같다.

-3타차 공동 7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섰는데 부담 없었나?

선두로 출발하는 것보다 타수 차가 있으면 오히려 더 편하게 플레이하는 스타일이다. 편안한 마음으로 임한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오늘 우승의 원동력

페어웨이가 좁은 코스라 정교한 샷을 해야 버디 찬스 만들 수 있는데 티 샷 정확도가 좋아지면서 많은 버디 기회를 만들 수 있었다.

-최대 고비는?

"14번홀 티 샷이 페널티 구역에 빠지면서 우승이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었는데, 잘 마무리했고, 곧바로 버디로 만회해 자신감을 되찾았다.

이예원(사진=KLPGA)
이예원(사진=KLPGA)

 

-더운 날씨 속에 두 대회를 치렀는데 어떻게 극복했나?

날씨가 덥다 보니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경우가 있었다. 최대한 집중력을 잃지 않으려 노력했다.

-이제 2주 뒤 본격적인 시즌이 시작되는데?

우승하고 나서 자신감 생긴 것 같다. 아쉬운 점 있다면 퍼트다. 국내 개막전을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출전하는데, 2주 동안 잘 보완해서 타이틀 방어도 노려보겠다.

-올 시즌 목표는?

작년처럼 잘하면 좋겠고, 작년에 받지 못한 다승왕 타이틀을 올해는 노려보고 싶다.

-태국에서 KLPGA 대회가 처음 열렸는데, 어땠는지?

태국에서 대회 개최된 것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 이런 해외 대회가 더 늘어났으면 좋겠다.

-이전에 태국에 방문한 적 있는지? 푸껫에 대한 느낌?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다. 와보고 싶었는데 기회 없었다. 덥긴 하지만 덜 습해서 도움 많이 됐다.

-좋았던 음식은? 팟타이가 제일 맛있었다. 하루에 한 번씩은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