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J그룹-에코 합작, ‘에코 골프 어패럴’ 전세계 처음 국내 선보여…신세계 강남 등 4개 매장 오픈
SJ그룹-에코 합작, ‘에코 골프 어패럴’ 전세계 처음 국내 선보여…신세계 강남 등 4개 매장 오픈
  • 김윤성 기자
  • 승인 2024.03.1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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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패션·라이프스타일 기업 에스제이그룹(대표 이주영)’과 덴마크 슈즈 기업 에코 글로벌이 전세계 처음으로 에코 골프 어패럴을 국내에 론칭한다.

라이프 스타일 에코 골프 어패럴은 편안함과 기능성으로 골프화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와 고객을 보유한 에코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골프 의류에 녹여, 활동성과 디자인을 모두 잡는다는 전략이다.

2024년 봄-여름 시즌에 아우터, 티셔츠, 스웨터, 스커트, 팬츠 등 총 370여 종의 상품을 공식 온라인몰과 매장에 동시에 선보인다.

오프라인 매장은 지난달 롯데백화점 수원점으로 시작으로 신세계 강남점(3월 8일), 롯데 잠실점(12일), 현대백화점 판교점(4월 8일) 등 4곳을 오픈하고, 연말까지 백화점을 중심으로 매장 수를 10여 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에코 골프 어패럴 매장은 시간, 장소 경계 없이 일상과 필드를 연결하는 에코만의 세계관, ‘에코버스(ECCOVERSE)’를 담았다. 안과 밖이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도록 북유럽의 박공 지붕을 모티브로 따뜻하고 편안한 느낌의 공간을 만들었다. 론칭을 기념해 오프라인 매장 구매 고객들에게 에코백 등 스페셜 기념품을 증정한다.​

임노상 에코 부문 대표는 “에코 골프 어패럴이 에코 특유의 디자인적 감성 뿐 아니라 가벼움과 통기성 등 기능적 요소가 모두 담긴 퍼포먼스 골프웨어로 주목받길 기대한다”며 “이번 론칭을 시작으로 에코 차이나와의 협업을 통해 연내 중국 유통 확대와 일본을 포함한 글로벌 에코 매장 전개를 3개년 목표로 두고 있다.”고 말했다.

에코 골프 어패럴은 한국과 덴마크의 두 패션, 슈즈 기업이 골프 의류의 세계화를 겨냥해 합작한 브랜드로,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국내에서 론칭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에스제이그룹은 2008년부터 ‘캉골’, ‘헬렌카민스키’ 등 해외 주요 패션 브랜드 및 미국의 선구적 항공사 ‘팬암’의 독점 라이선스 사업을 비롯해, 성수에 위치한 공간 플랫폼 ‘LCDC 서울’, PB브랜드 ‘LCDC TM(엘씨디씨 티엠)’과 뷰티까지 다양한 비즈니스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패션·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그룹이다.

김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