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론치모니터 레인지엑스, 명지대 스포츠학부에 훈련장비 공급
골프 론치모니터 레인지엑스, 명지대 스포츠학부에 훈련장비 공급
  • 김윤성 기자
  • 승인 2024.03.0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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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론치모니터 레인지엑스가 프로 골퍼를 준비하는 명지대학교 스포츠학부 학생들에게 레인지엑스를 공급했다고 1일 밝혔다.

명지대 스포츠학부는 매년 골프 특기자 3명을 선발, 투어 프로 출신의 전문 교수진이 전문적인 커리큘럼을 운영하면서 학생들의 진로를 돕고 있다. 레인지엑스는 프로 골퍼나 전문 강사 육성을 위한 수업과 훈련에 활용될 예정이다.

카메라 방식의 론치모니터 ‘레인지엑스’는 실내 골프 연습 및 레슨 환경에 최적화됐다. 특수 설계된 초고속, 초고해상도 트리플 카메라를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특허 기술 ‘eXact Raw’를 적용해 궤적, 방향, 속도, 스핀 등 총 27가지의 골프공과 클럽헤드에 대한 스윙 데이터를 정확하게 출력한다. 터치 기술이 적용된 대형 키오스크, 레인지엑스 전용 애플리케이션 등 사용자 편의성도 갖췄다.

김상유 명지대 스포츠학부 교수는 “레인지엑스의 실측 기반의 데이터 측정 기술력, 사용 편의성 등이 도입을 추진하게 된 배경”이라며 “레인지엑스가 제공하는 정확한 데이터가 학생들의 스윙 교정이나 연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진규 레인지엑스 대표는 “레인지엑스가 미래 한국 골프를 이끌어 갈 선수들의 훈련 파트너로 선택된 것은 제품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명지대 스포츠학부와의 협력을 계기로 골프 선수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활동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레인지엑스 론치모니터는 현재 직영점 형태의 골프 아카데미를 비롯, 국내외 60여 개 골프 연습장에서 운영 중이다.

김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