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아들 찰리, PGA투어 본선진출 할 수 있을까?...코그니전트 클래식 예선 출전
우즈 아들 찰리, PGA투어 본선진출 할 수 있을까?...코그니전트 클래식 예선 출전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24.02.2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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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사진=PGA투어
찰리. 사진=PGA투어

'골프지존' 타이거 우즈(미국)의 아들 찰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본선에 오를 수 있을까.

2009년생인 찰리가 PGA 투어 출전을 위한 1차 예선에 나간다. 찰리는 우즈와 함께 PGA 투어 이벤트 대회인 PNC 챔피언십에 출전했지만 정규 투어에는 처음이다.

찰리는 지난해 12월 미국 올랜도의 리츠 칼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가족 대항 골프 대회 PNC 챔피언십 최종일 2라운드에서 11타를 줄여 합계 19언더파 125타로 공동 5위를 차지했다. 

PGA 투어는 "찰리가 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리는 코그니전트 클래식 인 더 팜 비치(총상금 900만 달러) 1차 예선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코그니전트 클래식은 29일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 본선에 나가려면 1차 예선에서 상위 25위 안에 들어 다음 주 먼데이(월요 예선) 출전권을 획득한다. 그런 뒤 월요 예선에서는 4위 이상의 성적을 기록해야 한다.

18홀 경기로 진행되는 1차 예선이 4곳에서 열리기 때문에 월요 예선에는 100명 이상이 출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