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이번 대회에 퍼트가 잘 떨어졌다"...AMEX 2R 선두와 2타차 공동 3위 이경훈
[PGA]"이번 대회에 퍼트가 잘 떨어졌다"...AMEX 2R 선두와 2타차 공동 3위 이경훈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24.01.2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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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골프&스포츠, 21일 오전 5시45분부터 3라운드생중계
이경훈. 사진=PGA투어/게티이미지
이경훈. 사진=PGA투어/게티이미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840만 달러, 우승상금 151만2000 달러) 
-19~22일(한국시간)
-PGA 웨스트: 라킨타 컨트리클럽(LQ·파72, 7060야드), 피트 다이 스타디움 코스(SC·파72, 7187야드),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NT·파72, 7159야드)
-3개 코스에서 1∼3라운드를 치른 뒤 최종일 4라운드는 피트 다이 스타디움 코스. 
-예선 3라운드, 본선 1라운드
-스포츠 스타 등 셀럽들과 프로암 대회(아마추어는 스테이블포드 방식) 
-역대 다승자: 아놀드 파머(1960, 1962, 1968, 1971, 1973), 허드슨 스워퍼드(2017, 2022), 빌 하스 (2010, 2015), 필 미켈슨(2002, 2004), 존 쿡(1992, 1997), 코리 페이빈(1987, 1991), 존 마하피(1979, 1984), 조니 밀러(1975, 1976), 빌리 캐스퍼 (1965, 1969)
-JTBC골프&스포츠, 21일 오전 5시45분부터 3라운드생중계

▲다음은 이경훈의 일문일답. 2R 공동 3위 15언더파 129(65-64)

PGA 투어: 오늘 경기를 잘 풀어간 것 같다.
이경훈: 일단 오늘 버디도 많이 잡고, 보기는 하나로 막아서 좋은 플레이한 것 같다. 아이언 게임이 점점 좋아지고 있는 것 같아서 기분 좋게 잘 마무리 한 것 같다. 

PGA 투어: 스타디움 코스의 경기가 남았는데, 공략은.  
이경훈: 아무래도 스타디움 코스는 좀 더 도전적인 코스인데, 그렇다고해서 워낙 선수들이 잘하고 있으니까, 나도 나만의 플랜을 갖고 지난 이틀 플레이한 것처럼 차분히 경기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PGA 투어: 코스변화에 따른 전략은.  
이경훈: 계속 코스가 바뀌는 대회에 출전하는데, 여러 코스에서 경기를 하면서는 계속해서 코스에 대해서 알아가는 것 같아서, 체력적인 것에서만 부담이 없으면 오히려 좋은 점이라고 생각한다. 남은 이틀 스타디움 코스 남았으니까, 재미있게 치면 될 것 같다. 

PGA 투어: 현재 경기 중에 가장 잘 되는 것이 있다면.
이경훈: 일단은 아이언 게임이 많이 좋아지고 있고, 또 전체적으로 퍼트가 이번 주에 굉장히 좋아서 남은 이틀 좋은 경기 하면, 결과도 좋게 나올 것 같다. 

PGA 투어: 오늘 가장 마음에 드는 샷은.
이경훈: 전반 16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은 것이 마음에 들었다. 이 홀에서 작년과 재작년에 버디를 못했었는데, 오늘은 세컨샷 하이브리드를 잘 쳐서 버디를 잡을 수 있어서 좋았고 기억에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