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1타차 공동 2위 임성재..."3, 4라운드에 스코어 더 줄이겠다"
[PGA]1타차 공동 2위 임성재..."3, 4라운드에 스코어 더 줄이겠다"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24.01.0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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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골프, JTBC골프&스포츠...7일 오전 6시부터 3라운드 생중계
임성재. 사진=PGA투어/게티이미지
임성재. 사진=PGA투어/게티이미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 센추리(총상금 2000만 달러, 우승상금 360만 달러)
-5~8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카팔루아의 플랜테이션 코스(파73·7956야드)
-설계: 빌쿠어, 벤 크랜쇼
-역대 다승자: 잭 니클라우스(1963, 1964, 1971, 1973, 1977), 스튜어트 애플비(2004, 2005, 2006), 톰 왓슨(1979, 1980, 1984)
아놀드 파머(1962, 1965, 1966), 진 리틀러 (1955, 1956, 1957), 저스틴 토마스(2017, 2020), 더스틴 존슨(2013, 2018), 제프 오길비(2009, 2010), 타이거 우즈(1997, 2000), 필 미켈슨(1994, 1998), 스티브 엘킹턴 (1992, 1995), 톰 카이트(1985, 1991), 래니 왓킨스(1982, 1983), 개리 플레이어 (1969, 1978), 돈 제뉴어리(1968, 1976), 프랭크 비어드(1967, 1970)
-출전선수: 임성재, 김주형, 김시우, 안병훈, 스코티 셰플러, 제이슨 데이, 카밀로 비예거스, 조던 스피스, 잰더 쇼플리, 콜린 모리카와, 리키 파울로 등 59명(전년도 우승자 34명 및 페덱스컵 포인트 50위 이내 25명), 로리 매킬로이 불참.
-JTBC골프, JTBC골프&스포츠, 7일 오전 6시부터 3라운드 생중계

▲다음은 임성재의 일문일답. 2라운드 7언더파 66타...합계 15언더파 131타 공동 2위 

Q: 오늘 7언더파를 치며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임성재: 오늘 7언더파를 치면서 2라운드에서도 좋은 스코어를 낸 거 같다. 오늘은 어제보다 바람도 덜 불어서 경기하고 쉬웠고 선수들 모두 좋은 스코어를 낸 거 같다. 3라운드와 4라운드도 선수들이 좋은 스코어를 낼 거 같은데 저도 최대한 줄일 수 있을 만큼 줄이도록 하겠다.

Q: 마우이에 온 소감은.
임성재: 마우이에 오면 편안하고 좋은 느낌이 든다. 4년 동안 출전할 때마다 좋은 성적을 냈기 때문에 좋은 기억이 많다. 매년 참가하고 싶다. 

Q: 오늘은 바람이 많이 불지 않았다. 주말 전략은.
임성재: 첫날에 바람이 많이 불었기 때문에 3라운드와 4라운드 때도 바람이 불 거 같다. 날씨 예보에서 바람이 많이 안 분다고 했는데 바람 방향도 계속 바뀌었다. 오늘 같은 경우, 뒷바람이 불던 홀에서 앞바람도 불어서 헷갈린 홀이 있었다. 하지만 이정도 바람이면 모든 선수들이 좋은 스코어를 낼 수 있는 조건이라고 생각한다. 

Q: 마우이에 산불로 인한 비극이 있었다. 어떠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나.
임성재: 마우이에서 산불화재로 인해 큰 사고가 나면서 선수들이 마음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경기를 펼칠 거 같다.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마우이 주민들도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