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시즌에 무제한 골프를 할 수 있는 골프장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전북 장수군 계남면에 자리 잡은 장수골프리조트(대표이사 이용규)는 오는 26일부터 내년 3월8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골프시즌권을 출시했다.
이 시즌권은 그린피는 면제되고, 카트비와 캐디피로 무제한 골프를 즐길 수 있다.
18홀 대중형 골프장인 장수골프리조트의 이 시즌권은 본인에 한해서만 이용 가능하다. 주중, 주말에 이용할 수 있는 이 시즌권은 골드와 주중에만 사용 하는 실버 2가지. 골드는 95만원, 실버는 59만원이다.
오는 20일까지 신청자에 한해 10만원 특별 할인 혜택을 준다.
신청은 장수골프리조트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접수한다. 원활한 예약을 위해 골드와 실버 각 50명씩 선착순으로 한정 모집 마감한다.
추운 겨울에도 의외로 따뜻한 날이 많은 요즘 전주, 익산, 대전, 세종 등 인근 지역 골퍼들의 신청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장수골프리조트는 전했다.
장수골프리조트는 전홀 양잔디로 조성돼 12월에도 푸르름을 유지하고 있다. 클럽하우스는 지난 4월 새롭게 클럽하우스를 리모델링해 샤워 부스와 함께 홍삼, 라벤더, 석류, 가시오가피 등의 이벤트 탕을 운영한다.
또한, 동절기 라운드 고객을 위해 영하의 날씨에는 따뜻한 쌍화탕을 제공하고 있다. 카트 내부에는 난로를 설치했고, 무릎 담요도 무상으로 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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