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메이드, 'P·790 메르세데스 -벤츠 에디션' 아이언 출시
테일러메이드, 'P·790 메르세데스 -벤츠 에디션' 아이언 출시
  • 김윤성 기자
  • 승인 2023.11.2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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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메이드가 아이언 헤드에 벤츠 로고가 달린 P·790 메르세데스-벤츠 에디션을 출시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P·790 메르세데스-벤츠 에디션은 테일러메이드와 메르세데스-벤츠가 협업한 ‘메르세데스-벤츠 컬렉션’으로 한국에서만 판매된다.

메르세데스-벤츠 컬렉션은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서비스센터 내 액세서리 & 컬렉션 샵,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테일러메이드는 지난 2019년부터 메르세데스-벤츠와 협업하여 ‘메르세데스-벤츠 컬렉션’들을 발매해오고 있다. 그동안 골프 액세서리들로 구성되었던 ‘메르세데스- 벤츠 컬렉션’이 이번 P·790 메르세데스-벤츠 에디션을 출시하면서 시장에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했다.

P·790 메르세데스-벤츠 에디션은 P·770팬텀 아이언과 같은 블랙 마감으로 고급스러운 외관에 P·790아이언 내부 구조의 아이언이다. 겉보기에 아름다우면서 볼을 더 멀리 똑바로 칠 수 있도록 설계했고, 번호별로 다른 헤드 내부 구조 설계로 이상적인 샷을 만든다.​

P·790 롱 아이언은 무게 중심을 낮춰 쉽게 더 멀리 똑바로 칠  수 있도록 했고, 미들 아이언과 쇼트 아이언은 무게 중심이 올라가 샷을 제어할 수 있게 정교하게 만들었다. 무게 중심이 다르지만 일관된 샷을 할 수 있도록 FLTD CG™을 탑재해 3~4번 아이언의 무게 중심은 이전 모델보다 1mm 낮다.​

무게 중심을 낮추기 위해 3~7번 아이언 텅스텐 프레임워크 위에 안정바를 장착했다. 안정바는 임팩트 때 진동을 줄이고 최적의 무게 중심 배치로 고품격 단조 아이언의 타격감을 느낄 수 있다. 텅스텐 프레임워크는 롱 아이언은 낮고 미들 아이언부터 점진적으로 높아진다. 일정한 질량 분배로 무게 중심을 최적화하면서 볼이 출발하는 각도를 높인다.

헤드 내부 구조 설계와 함께 테일러메이드의 대표 기술을 P·790 메르세데스-벤츠 에디션에 적용했다. 부드러운 타격감과 볼 스피드를 높이는 스피드폼 에어(SpeedFoam™ Air)기술도 적용했다. 이전 모델의 스피드폼 보다 69% 밀도가 낮고, 단조 4140  페이스 내부를 가득 채우고 있어 페이스에 탄성을 더하고 손에 전해지는 타격감을 더 부드럽게 만든다. 인공지능(AI)으로 질량을 정밀하게 배치해서 모든 아이언이 일관된 느낌을 주도록 했다.

페이스 중심 타점을 넓히는 관통형 스피드 포켓(Thru-Slot Speed Pocket™)도 탑재했다. 정밀하게 가공된 홈은 임팩트 때 페이스에 탄성을 더해서 볼을 이상적으로 출발하도록 만든다. 최대 비거리를 만드는 중심 타점을 넓혀서 미스샷이 잦은 골퍼의 샷에도 비거리 손실이 적다.​

P·790 메르세데스-벤츠 에디션은 4번부터 피칭웨지까지 7개로 구성됐다. 샤프트는 NS 950 Neo GH Black S, 그립은 골프 프라이드 TV360을 장착했다.

임헌영 테일러메이드 한국지사장은 “번호별로 다른 헤드 내부 구조 설계와 고급스런 외관으로 호평을 받은  P·790 아이언과 프리미엄 브랜드 메르세데스- 벤츠의 프리미엄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이번 협업은 골프 클럽에 대한 높은 안목을 지니고 트렌디한 디자인에 민감한 한국 골퍼들의 취향을 제대로 겨냥한 제품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