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골프 거리측정기 브랜드 보이스캐디의 ‘갤럭시 Z플립5 보이스캐디 골프에디션’이 출시 45일 만에 또 완판(완전판매)돼 판매를 종료한다고 31일 밝혔다.
보이스캐디가 삼성전자와 협업해 지난 9월 18일 선보인 갤럭시 Z플립5 보이스캐디 에디션은 출시 1주일 만에 4가지 컬러 중 한 가지가 일찌감치 판매 완료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갤럭시 Z 플립5 보이스캐디 에디션은 삼성전자 ‘갤럭시 Z 플립5’ 휴대폰에 보이스캐디의 ‘APL골프’ 앱 기술력을 넣어 휴대폰에서도 라운드에 필요한 코스 공략과 실시간 핀 위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끈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 Z플립5에 탑재된 ‘APL골프’는 세계 최초 실시간 핀 위치 서비스 APL 서비스(Auto Pin Location)에 전작 대비 1.8배 커진 커버 디스플레이 ‘플렉스 윈도우’를 활용하여 화면을 접은 상태에서도 스코어 입력, 코스뷰, 그린뷰 등 라운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Z플립의 2분할 화면을 통해 AR 거리 측정 기능과 그린 정보를 동시에 빠르게 확인할 수 있어 많은 골퍼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김준오 보이스캐디 대표이사는 “갤럭시 Z플립5 보이스캐디 골프에디션은 보이스캐디가 처음으로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선보인 제품이다”며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단기간 전량 판매를 기록했다는 점은 보이스캐디가 새로운 방향으로 사업을 시도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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