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임성재, 조조 첫날 선두와 3타차 공동 8위
[PGA]임성재, 조조 첫날 선두와 3타차 공동 8위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23.10.1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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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골프&스포츠, 20일 낮 12시부터 2라운드 생중계
임성재. 사진=PGA투어
임성재. 사진=PGA투어

임성재(25)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가을시리즈' 조조 챔피언십(총상금 850만달러) 첫날 순항했다. 

19일 일본 지바현의 나라시노 컨트리클럽(파70·7041야드)에서 열린 조조 챔피언십 1라운드.

임성재는 이날 버디 6개, 보기 3개로 3언더파 67타를 쳐 잰더 쇼플리(미국) 등과 공동 8위에 올랐다. 선두와는 3타 차다.

올 시즌 부진한 콜린 모리카와(미국)는 보기 없이 버디만 6개 골라내 6언더파 64타를 쳐 공동 2위인 호리카와 미쿠무(일본) 등 5명을 1타차로 제치고 단독선두에 나섰다.

임성재는 이 대회는 끝으로 이번 시즌 PGA 투어를 마치고 귀국해 2024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임성재는 8월 투어 챔피언십을 마친 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개인전 은메달,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지난주에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출전해 연장 끝에 준우승을 했다.

임성재는 드라이브 평균거리 325.50%, 페어웨이 안착률 76.92%, 그린적중률 77.78, 샌드세이브 0%(0/1), 스크램블링 25%(1/4), 그린적중시 홀당 퍼트수 1,71개를 기록했다. 

이경훈(32)은 버디 5개, 보기 3개로 2언더파 68타를 쳐 송영한(32) 등과 함께 공동 17위, 김성현(25)은 1언더파 69타로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등과 공동 26위에 랭크됐다. 

리키 파울러(미국)는 1오버파 71타로 닉 하디(미국) 등과 공동 53위, 개릭 히고(남아공)는 12오버파 82타로 '꼴찌' 78위 머물렀다.

JTBC골프&스포츠는 20일 낮 12시부터 2라운드를 생중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