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챔피언십 3R, 사흘째 선두 임성재 "우승까지 체력, 컨디션, 경기력 모두 좋다"
제네시스 챔피언십 3R, 사흘째 선두 임성재 "우승까지 체력, 컨디션, 경기력 모두 좋다"
  • 김윤성 기자
  • 승인 2023.10.14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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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사진=KPGA)

 

◇2023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우승상금 3억원)

-10월 12일~15일(4라운드 72홀 스트로크플레이 방식)

-인천광역시 잭니클라우스 콜프클럽 어반-링크스코스(파72. 7438→7467야드)

-디펜딩챔피언 : 김영수(2022)

-우승자 특전 : KPGA 코리안투어 시드 2년(2024년~2025년) PGA-DP월드투어 공동주관 제네시스 스코티시오픈 출전권

-출전선수 120명 : 김영수 함정우 이정환 고군택 한승수 강경남 이재경 김동민 김민규 황중곤 박은신 최승빈 김비오 박상현 이태훈 신상훈 옥태훈 전가람 배용준 최진호 허인회 정찬민 백석현 박준홍 김경태 김태훈 임성재 이태희 김한별 이원준 문경준 이형준 이수민 서요섭 조우영 장유빈 등(시드권자 114명) 김때현 송민혁 등(추천 6명)

-불참 : -

-역대우승자 출전 : 김영수(2022) 이재경(2021) 김태훈(2020) 임성재(2019) 이태희(2018) 김승혁(2017)

-역대기록 △최다승 : 없음 △연속우승 : 없음 △타이틀방어 : 없음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 1회(김승혁) △연장전 : 없음 △홀인원 : 2회 △코스레코드 ; 고군택 62타(2021년 1R)

-2022년 결과 : 1.김영수 -6(우승), 2.함정우 -5, 3.윤성호 -4, 4.이원준 -2, 5.김봉섭 -1, T6.맹동섭-최호영 E, T8.김한별-허인회-조민규-전준형-이태희 +1

-2021년 결과 : 1.이재경 -14(우승), 2.신상훈 -12, 3.고군택 -6, 4.함정우 -5, 5.방두환 -4, 6.전성현 -3, 7.김봉섭 -2, T8.이성호-김한별-최민철-김재호 -1

-특별상 △홀인원 : 17번홀(제네시스 GV70, 캐디-제네시스 GV60) △코스레코드 : 60타(1000만원)

-컷오프 : 2023년(이븐파 144타 65명) 2022년(5오버파 149타 72명) 2021년(2오버파 146타 61명)

-2023년 기록 △타이틀방어 : - △와이어투와이어 : - △코스레코드 : - △홀인원 : 전가람(3R 17번홀)

 

 

●3라운드 선두 임성재 인터뷰

1R : 6언더파 66타 (버디 7개, 보기 1개) 공동1위

2R : 5언더파 67타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 1위

3R : 5언더파 67타 (버디 7개, 이글 1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 중간합계 16언더파 200타 1위

- 3라운드 경기를 마쳤다. 오늘 경기 돌아보면?

일단 4번홀(파4)에서 3퍼트로 보기를 했다. 연달아 5번홀(파3)에서도 더블보기가 나왔다. 5번홀은 티샷이 실수가 나왔다. 공이 패널티 구역으로 갔다. 4번홀 플레이 중에 뇌우로 인해 경기가 중단됐고 약 1시간 30분 후에 경기가 재개됐는데 그 사이 몸을 확실하게 풀지 못했다. 그래서 몸이 약간 경직된 채로 다시 경기에 돌입했다. 아쉽다. 하지만 7번홀(파5)에서 이글을 기록하면서 다시 좋은 흐름으로 가져왔다. 후반 들어서 집중력 있게 경기했고 그러다 보니 4개 홀 연속 버디를 낚을 수 있었다. 마지막 홀에서도 버디를 잡아내면서 잘 마무리한 것 같아 기분이 좋다.

- 우승까지 단 하루 남았다. 최종라운드 전략은?

일단 지금 컨디션이 상당히 좋다. 체력에 문제도 없고 경기력이 좋은 만큼 자신 있다. 안되는 게 없다. (웃음) 그래서 우승 경쟁도 재밌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더군다나 팬 분들도 많이 찾아 주실 것 같아 기대가 된다. 박상현 선수, 배용준 선수와 경기하게 됐는데 즐기면서 경쟁하겠다.

- 우승을 하기 위해서 몇 타 정도를 줄여야 될 것 같은지?

1라운드 6타, 2라운드와 3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왔다. 내일도 5~6타 정도 줄이면 충분히 우승할 수 있을 것 같다.

- 2019년 대회에서는 쫓아가는 입장이었고 지금은 지켜야 하는 입장이다. 어느 쪽이 더 편한지?

선두에서 지켜내는 것이 더 편하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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