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이 5일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 제2회 보그너 미드아마 클래식에서 우승했다.
김영철은 충북 영동군 일라이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를 3언더파 69타를 기록한 주영민, 홍찬우와 2언더파 70타 윤인희에 이어 김정수, 장명덕과 함께 1언더파 71타로 마쳤다.
2라운드에서 타수를 지킨 김영철이 최종합계 1언더파 143타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김연기가 2오버파 146타로 2위에 올랐고, 3오버파 147타 동타를 이룬 하헌준이 3위, 장명덕이 4위, 박진환은 4오버파 148타로 마쳐 5위를 기록했다.
김영철은 “올해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했을 때보다 이번 대회 우승이 더 떨렸다.”고 말했다.
‘BOGNER 미드아마 클래식’은 ㈜보그인터내셔날의 대표 브랜드인 보그너를 타이틀로 내세워 개최되는 전국 단위 아마추어 골프 대회로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았다.
김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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