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 하우스디 오픈 2R, 2위 김재희 "챔피언조 오랜만이라 떨려요"
대보 하우스디 오픈 2R, 2위 김재희 "챔피언조 오랜만이라 떨려요"
  • 김윤성 기자
  • 승인 2023.09.30 18: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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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희(사진=KLPGA)

 

◇2023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보 하우스디 오픈(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1억8000만원)

-9월 29일~10월 1일(3라운드 54홀 스트로크플레이 방식)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컨트리클럽(파72. 1-2R=6741→6816야드, 3R=6708→6783야드)

-디펜딩 챔피언 : 송가은(2022)

-우승자 특전 : KLPGA 투어 시드권 2년(2024~2025년) 프레드릭 콘스탄트 하이라이프 레이디 오토매틱 하트비트

-출전 선수 108명 : 송가은 이예원 박지영 김수지 임진희 박민지 박현경 김민별 황유민 이소미 홍지원 마다솜 이소영 방신실 홍정민 전예성 성유진 이가영 한진선 최예림 고지우 서연정 이주미 박결 최은우 노승희 이정민 임희정 등(시드권자 102명) 문정민 김나영 등(추천 6명)

-불참 : 이다연 정윤지

-역대 우승자 출전 : 박민지(2021)

-역대기록 △연속우승 : 없음 △최다승 : 없음 △타이틀방어 : 없음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 1회(송가은) △연장전 : 없음 △홀인원 : 4회 △코스레코드 : 송가은 62타(2022년 1R)

-2022년 결과 : 1.송가은 -18(우승), 2.오지현 -15, T3.유해란-곽보미 -14, T5.박지영-임희정-성유진 -13, T8.강다나2-김수지 -12, T10.이수진3-홍정민-정지민2-이소영-홍지원-박민지-최민경 -11

-2021년 결과 : 1.박민지 -16(우승) 2.서연정 -14, 3.오지현 -13, 4.정윤지 -12, T5.이소미-이주미-박지영 -11, T8.김지영2-정지민2-안지현-이정민-최혜진 -10

-특별상 △홀인원 : 2번홀(프레드릭 콘스탄트 매뉴팩처 투르비용 시계 3300만원) 8번홀(세라젬 의료가전세트 2800만원) 13번홀(포르쉐 타이칸 1억5000만원) 17번홀(덕시아나 침대 4000만원) △코스레코드 : 61타(300만원, 프레드릭 콘스탄트 클래식 퀴츠 크로노그래프)

-컷오프 : 2023년(5오버파 149타 64명) 2022년(2언더파 142타 67명) 2021년(1언더파 143타 63명)

-2023년 기록 △타이틀방어 : - △코스레코드 : - △홀인원 : 김윤교(2번홀)​

 

●2라운드 2위 김재희 인터뷰

1R : 1오버파 73타(버디 3개, 보기 4개) 공동28위

2R : 4언더파 68타(버디 6개, 보기 2개) 2위

- 좋은 성적으로 경기 마친 소감?

리더보드 상단에 이름을 올리는 게 정말 오랜만이라 조금 떨린다.

- 어떤 플레이가 잘 됐는지?

오늘 마지막 홀에서 티샷이 러프에 빠졌는데, 곰곰이 생각해보니 이전까지 러프에 한번도 빠진 적이 없었다. 오늘 페어웨이를 잘 지켜서 편하게 플레이할 수 있었다. 티샷이 잘 되다보니 그린 플레이도 쉽게 할 수 있었따.

- 상금순위 50위에 있는데, 남은 대회 부담되진 않은지?

지난 주에 남은 대회와 상금을 두고 계산을 해봤는데, 지금 등수라면 시드 확보는 안정권이었다. 그래서 이번 대회 때 편안한 마음으로 부담 없이 플레이할 수 있어서 더 좋은 성적이 나온 것 같다.

 

- 코스가 어렵다는 평이 많은데?

전장이 길고 그린 스피드도 빨라서 공식연습일에는 정말 어렵다고 생각했었다. 근데 오늘 샷이 정말 잘 돼서 스스로도 플레이가 편하다고 느꼈다.

- 챔피언 조에서 플레이할 가능성이 높은데?

이번 시즌 처음으로 챔피언 조에서 플레이한다. 조금 떨리긴 하지만 많은 갤러리 속에서 플레이하는 것을 즐기는 편이라 재미있게 칠 수 있을 것 같다.

- 마지막 날 우승 경쟁을 할텐데?

부담감을 가지기 보다는‘이제 우승 할 때가 되지 않았나’라는 생각이다. 오늘 데일리베스트(*2라운드 데일리 베스트 4언더파 박주영)를 기록할 수도 있는데, 최종라운드에 우승을 생각하기 보다는 데일리베스트를 기록하겠다는 마인드로 플레이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