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2R, 선두 최혜진 "6월 롯데오픈 우승했던 코스라 내 자신을 믿으니 성적 좋아"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2R, 선두 최혜진 "6월 롯데오픈 우승했던 코스라 내 자신을 믿으니 성적 좋아"
  • 김윤성 기자
  • 승인 2023.09.22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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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사진=KLPGA)

 

◇2023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우승상금 2억7000만원)

-9월 21일~24일(4라운드 72홀 스트로크플레이 방식)

-인천광역시 베어즈베스트청라 골프클럽 미국-유렵코스(파72. 6745→6712야드)

-디펜딩 챔피언 : 김수지(2022)

-우승자 특전 : KLPGA 투어 시드권 2년(2024~2025년) 티파니앤코의 ‘티파니 락 뱅글 로즈골드

-출전 선수 108명 : 김수지 이예원 박지영 임진희 박민지 박현경 김민별 황유민 홍지원 정윤지 마다솜 이다연 이소미 이소영 홍정민 전예성 성유진 방신실 이가영 한진선 최예림 고지우 서연정 이주미 박결 최은우 노승희 이정민 임희정 최혜진 백규정 리디아고 자라비 분찬트 요코미네 사쿠라 등(시드권자 103명) 패티 타바타나킷 봉승희 유현주 등(추천 5명)

-불참 : -

-역대 우승자 출전 : 송가은(2021) 장하나(2019)

-역대기록 △연속우승 : 없음 △최다승 : 없음 △타이틀방어 : 없음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 없음 △연장전 : 1회 △홀인원 : 3회 △코스레코드 : 없음

-2022년 결과 : 1.김수지 -14(우승), T2.이예원-홍정민 -13, T4.성유진-이소미 -11, T6.자라비 분찬트-지한솔-한진선 -10, T9.정시우-전우리 -9

-2021년 결과 : 1.송가은 -15(연장우승) 2.이민지 -15, T3.김지영2-김수지 -14, T5.리디아 고-장수연-유해란 -13, T8.안나린-허다빈-임희정 -12

-특별상 △홀인원 : 1번홀(세르주 무이 고급 조명) 5홀(인스파이어 리조트 풀빌라 2박권) 14번홀(티파니앤코 티파니 락 뱅글 로즈골드 w.다이아) 16번홀(코오롱모터스 BMW 520i) △코스레코드 : (300만원)

-컷오프 : 2023년(2오버파 146타 60명) 2022년(이븐파 144타 64명) 2021년(이븐파 142타 67명)

-2023년 기록 △타이틀방어 : - △코스레코드 : - △홀인원 : -​

 

●2라운드 선두 최혜진 인터뷰

1R : 3언더파 69타(버디 4개, 보기 1개) 공동6위

2R : 3언더파 69타(버디 5개, 보기 2개) 2R합계 6언더파 138타 1위

-경기 소감?

경기 전에 오랜만에 출전해서 기대도 되고 걱정도 많았는데 생각보다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어서 만족스러운 하루였다. 하지만 아직 2라운드가 남았기 때문에 최대한 집중하겠다.

-어떤 기대와 걱정이 있었나?

이 골프장에서 우승을 하고 미국으로 넘어갔기 때문에 좋은 기억이 있는 코스다. 그래서 감이 그렇게 좋지 않지만 이 대회를 통해 다시 돌아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었다. 막상 경기를 해보니 샷감도 많이 좋아졌고 퍼트도 괜찮은 것 같다.

-짧은 퍼트가 좀 보였는데?

짧아서 안들어간 퍼트가 조금 있긴 했지만 오히려 지나가서 보기가 나온 게 많았다. 과감하게 치지 못해서 짧은 퍼트가 나오긴 했는데 내일부터는 중장거리 퍼트 거리감에 좀 더 신경을 쓰겠다.

-남은 라운드는?

이 대회장은 아까 얘기했듯이 좋은 기억도 있고 라운드 경험도 많아서 마음이 편하다. 내가 선택한 것에 대해 믿음을 가지고 치자고 마음먹고 왔는데 이틀 동안은 잘 해왔다. 남은 이틀도 믿음을 가지고, 나를 믿고 공격적으로 경기하겠다.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이 코스는 바람이 많이 불면 코스 세팅 느낌이 확 달라지기 때문에 바람에 주의해야 한다. 오늘까지는 바람이 그렇게 많이 불지는 않았지만 내일부터는 바람에 대비해야 할 것 같다. 그런 어려운 상황에서 실수를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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