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희망재단, 아니카 재단과 함께 10월에 주니어 대회 개최
박세리희망재단, 아니카 재단과 함께 10월에 주니어 대회 개최
  • 김윤성 기자
  • 승인 2023.09.1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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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희망재단(이사장 박세리)이 오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충북 청주시 세레니티 골프앤리조트에서 ‘박세리&아니카 인비테이셔널 아시아(SERI PAK & ANNIKA Invitational Asia)’를 개최한다.​

박세리가 이사장으로 있는 박세리희망재단과 아니카 소렌스탐 재단이 골프 유망주들을 위해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공동주최하는 주니어 대회로 영국 ​R&A와 대한골프협회(KGA)가 공식 후원한다.

이 대회는 한국, 태국, 중국, 대만, 필리핀, 일본 등 아시아 지역 월드 아마추어 골프 랭킹 WAGR(World Amateur Golf Ranking)  주니어 선수 78명이 출전한다.​

우승 선수에게는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 대회 출전권을 준다.

박세리희망재단은 "한국을 주축으로 아시아 지역 주니어 선수들에게 실질적인 대회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아시아 지역 주니어 선수들의 세계 무대 진출을 위한 등용문"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주니어 대회를 위해 선뜻 골프장을 후원해준 세레니티 골프앤리조트 김주영 회장은 “세계 골프 꿈나무들을 세레니티CC에 초대해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 대회가 아시아 지역을 대표하는 최고의 주니어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후원 소감을 밝혔다.​

그동안 엘리트 선수의 후원을 지속해온 대전 충청의 대표 병원 리젠정형외과(더젠병원)도 후원을 함께하며 주니어 선수들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한 엘리트 체육인으로 성장하는데 있어 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다.​

‘SERI PAK & ANNIKA Invitational Asia’ 대회는 JTBC GOLF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김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