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인사이드]호블란에게 48억을 안겨준 클럽과 볼은?
[그린인사이드]호블란에게 48억을 안겨준 클럽과 볼은?
  • 골프비즈뉴스
  • 승인 2023.08.2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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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 2차전 우승자 빅토르 호블란. 사진=PGA투어

'스마일' 빅토르 호블란(25·노르웨이)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 최종일 '폭풍타'를 치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21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올림피아 필즈의 올림피아 필즈 컨트리클럽(파70·7366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달러) 최종일 4라운드.

호블란은 이날 버디 10개, 보기 1개로 9타를 몰아쳐 합계 17언더파 263타를 쳐 스코티 셰플러(미국), 맷 피츠패트릭(잉글랜드)을 2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 360만 달러(약 48억원).

호블란은 4일간 평균 드라이브 거리 306야드, 최장타 336야드, 페어웨이 안착률 76.79%(43/56), 그린적중률 80.56%(58/72), 샌드세이브 0%(0/2), 스크램블링 57.14%(8/14), 홀당 퍼트수 1.62개, 퍼트수 28.50개를 기록하며 이글 1개, 버디 22개, 파 42개, 보기 7개를 작성했다.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은 호블란의 핑 퍼터. 사진=PGA투어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은 호블란의 핑 퍼터. 사진=PGA투어

호블란에게 우승을 안겨준 장비는 무엇일까? 재미난 사실은 핑 계약선수이면서도 클럽은 다양한 것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드라이버는 핑(Ping) G425 LST로 로프트 9도이며 추가로 8.4도도 사용한다. 샤프트는 후지쿠라 스피더 661 TR X.

3번 우드는 테일러메이드 스텔스 플러스 15도, 추가로 16.5도. 샤프트는 후지쿠라 벤투스 블루 7 X.

7번 우드는 핑 G430 Max로 로프트 20.5도, 추가로 18.75도. 샤프트는 후지쿠라 벤투스 TR Blue 8 X.

아이언 3번을 타이틀리스트 U505, 샤프트는 그라파이트 디자인 투어 AD DI 하이브리드 85 X, 4번~피팅웨지까지는 KBS Tour-V 120 X.

웨지는 핑 글라이드4.0. 로프트 50-SS, 56-SS). 샤프트는 KBS Tour-V 120 X, 핑 글라이드 2.0. 로프트 60-TS. 샤프트는 트루 템퍼 다이나믹 골드 투어 이슈 S400.

퍼터는 핑 PLD DS 72 prototype.

볼은 타이틀리스트 Pro V1.

그립은 골프 프라이드 MCC를 장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