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 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개최도시 협약
경주시,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 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개최도시 협약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19.08.15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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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진 브라보앤뉴 마케팅부문대표, 이영석 경주 부시장, 박인비(왼쪽부터)가 협약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장상진 브라보앤뉴 마케팅부문대표, 이영석 경주 부시장, 박인비(왼쪽부터)가 협약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천년고도 경주에서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골프대회(총상금 12얽원)가 열린다.

경주시청 회의실에서 지난 13일 이영석 경주 부시장과 장상진 브라보앤뉴 대표, 그리고 박인비 프로(31·KB금융그룹)가 참석한 가운데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개최도시 협약식을 가졌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는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투어와 한국 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한국선수들이 국내파와 해외파로 나뉘어 맞대결을 펼치는 골프 이벤트다.

한국을 대표하는 슈퍼스타들의 수준 높은 플레이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대회이니만큼 국내 골프팬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은 행사이기도 하다.

주낙영 경주 시장은 "경주시는 자연경관이 수렬하고 우수한 많은 골프장이 운영되고 있어 골프인구 저변 확대에 더 없이 좋은 인프라를 갖고 있다"며 "경주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전했다.

대회의 호스트인 박인비는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지원 부탁드리며, 올해도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LPGA와 KLPGA에서 활약하는 톱랭커가 참가하여 포섬매치, 포볼매치, 싱글매치 방식으로 3일간 경기를 진행했다. 경기결과 LPGA팀이 이겨 4회까지 전적은 3승 1패로 LPGA팀이 앞섰다

세계적인 문화 도시 경주의 블루원 디아너스 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질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는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