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임태영, 제1회 고창 고인돌배 아마추어선수권대회 남자부 우승
중학생 임태영, 제1회 고창 고인돌배 아마추어선수권대회 남자부 우승
  • 김윤성
  • 승인 2023.04.0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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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영.(사진=대한골프협회)
임태영.(사진=대한골프협회)

 

임태영(수원중3)이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한 제1회 고창 고인돌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남자부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임태영은 지난달 31일 전북 고창군 고창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2위 안해천(성원고2)을 1타차로 제치고 최종합계 15언더파 201타로 우승했다.

전라북도골프협회(회장 이영국)가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회장 이중명)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총 382명이 참가해 3월 27일, 28일 이틀간 예선전을 진행, 197명과 국가대표 5명이 3월 29일~31일 사흘간 열린 본선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골프 활성화와 K-골프의 위상을 이어갈 선수를 발굴하기 위해 창설됐으며, 여자부는 4월 3일~7일 같은장소에서 열린다.

대회 개최지인 고창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 유적과 세계자연유산 고창 갯벌 등의 관광지로 유명한 세계유산도시이다. 특히 올해는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이다.

왼쪽부터 KGA 오철규 사무처장, 전라북도골프협회 이영국 회장, 우승자 임태영, 고창군 심덕섭 군수, 고창컨트리클럽의 박창열 회장, 고창군 체육회 오철환 회장, 고창골프협회 김양곤 회장.(사진=대한골프협회)

 

김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