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드라이브 온 단독 4위 안나린..."이번 대회가 자신감을 심어줬다"
[LPGA]드라이브 온 단독 4위 안나린..."이번 대회가 자신감을 심어줬다"
  • 윤경진 전문기자
  • 승인 2023.03.27 21: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나린. 사진=LPGA
안나린. 사진=LPGA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 LPGA(총상금 170만 달러)
-24~27일(한국시간)
-디펜딩 챔피언: 레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
-미국 애리조나주 골드캐니언의 슈퍼스티션 마운틴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6690야드)
-한국선수: 강혜지, 고진영, 김세영, 김아림, 박금강, 박성현, 신지은, 안나린, 양희영, 유소연, 유해란, 이정은6, 전인지, 지은희, 최운정, 최혜진, 홍예은 등 17명

▲드라이브 온에서 20언더파 268타로 4위를 차지한 안나린(메디힐)의 일문일답.

Q. 오늘 보기 없이 좋은 라운드를 했다. 
-그냥 내가 공략하고 싶었던 대로 공략을 했는데, 그게 잘 이뤄졌던 것 같다. 퍼터도 거리감과 방향이 내가 생각한 대로 이뤄져서 좋은 버디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

Q. 후반 라운드도 좋았다. 버디 상황은 어떤가. 
-10번 홀에서는 짧은 클럽을 잡았다. 웨지를 잡았는데 잘 맞아서 가깝게 붙여서 버디를 만들어 냈다. 그리고 나머지 두 홀에서는 특히 드라이버로 한 번에 올릴 수 있었던 홀에서 1온은 안 됐고 벙커에 들어갔는데, 벙커샷을 잘 했고 탭인 버디를 기록했다.

Q. 시즌 출발이 좋다. 지난 해 루키 시즌도 굉장히 좋았다. 현재 게임은 어떤가.
-훈련 기간 동안 조금 더 기본적인 것들을 체크하려고 많이 노력했었다. 그게 잘 이뤄졌던 것 같고, 좋은 성과로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

Q. 이번 주 경험을 어떻게 남은 대회에 미칠 것 같은가. 
-이번 주에 했던 이 느낌 그대로 나에게 자신감을 심어줬다고 생각한다. 자신감을 계속 이어나가서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윤경진=뉴욕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