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아메리칸 익스프레스 2R 공동 3위 김주형..."오늘 좋은 플레이로 자신감"
[PGA]아메리칸 익스프레스 2R 공동 3위 김주형..."오늘 좋은 플레이로 자신감"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23.01.2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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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골프&스포츠, 22일 오전 4시부터 '무빙데이' 3라운드 생중계
김주형. 사진=PGA
김주형. 사진=PGA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아메리칸 익스트레스(총상금 800만 달러, 우승상금 144만 달러)
-20~21일(한국시간)
-3개 코스에서 진행: PGA 웨스트 스타디움 코스(SC, 파72·7187야드)와 라킨타CC(LQ, 파72·760야드), PGA 웨스트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NT, 파72·7147야드)
-3라운드후 컷 오프
--한국 출전 선수: 안병훈(32·CJ대한통운), 임성재(25·CJ대한통운), 강성훈(36·CJ대한통운), 김성현(25·신한금융그룹), 김시우(28·CJ대한통운), 김주형(21·나이키), 이경훈(32·CJ대한통운), 노승열(32·지벤트)
-역대 다승자: 아놀드 파머(1960, 1962, 1968, 1971, 1973), 허드슨 스와포드(2017, 2022), 빌 하스(2010, 2015), 필 미켈슨(2002, 2004), 존 쿡(1992, 1997), 코리 페이빈(1987, 1991), 존 마하피 (1979, 1984), 조니 밀러(1975, 1976), 빌리 캐스퍼(1965, 1969)
※대회특징: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PGA 투어 대회 중 유일하게 프로암 포맷을 사용하는 두 대회 중 하나임. 출전하는 선수들에는156 명의 프로 선수들과 156 명의 아마추어 선수들이 출전. 최근 변경된 규칙으로 의해 아마추어와 캐디들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와 AT&T 페블 비치 대회에서 거리 측정기를 사용할 수 있음.
-JTBC골프&스포츠, 22일 오전 4시부터 '무빙데이' 3라운드 생중계

김주형 2R
김주형 2R

▲2R 공동 3위 김주형(21·나이키)의 일문일답. 

PGA투어: 오늘은 경기를 잘 풀어간 것 같다.
김주형: 일단 오늘 정말 좋은 경기를 했고, 그간 퍼트가 많이 아쉬웠는데 그래도 오늘 퍼터도 잘 돼서 좋은 성적도 나온 것 같다. 오늘 샷감도 좋았고 퍼트감이 일단 다시 돌아온 것 같아서 오늘 좋은 성적을 낸 것 같아요

PGA투어: 퍼트가 어떻게 달라졌나.
김주형: 소니 오픈과 어제 까지도 퍼트감이 안 좋았다. 스트로크는 괜찮았던 것 같은데, 홀이 너무 작게 보였다. 그래서 오늘은 속으로 새로운 마음 가짐을 가져봤다. 그랬더니 그린에서 조금 편하게 플레이 할 수 있었고, 내 공에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게 차이를 만든 것 같다.

PGA투어: 지난주 컷 탈락 후에 배운 것이 있나.
김주형: 경기에서 더 잘 쳐야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게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지난 후에는 약간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좀 가졌다. 그간 아주 좋은 경기를 해왔다. 지난 주 경기도 그저 긴 투어 중 하나였을 뿐이다. 특별히 잘 안되거나 그런 건 없었다. 몇 가지가 내가 생각한 대로 안 되었을 뿐이다. 어제도 약간 그런 것들이 있었는데, 오늘 좋은 플레이를 하면서 다시 자신감이 올라왔다. 그래서 남은 두 라운드도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