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아메리칸 익스프레스 2R 공동 3위 임성재..."이 코스는 최대한 실수 줄이는 게 최선"
[PGA]아메리칸 익스프레스 2R 공동 3위 임성재..."이 코스는 최대한 실수 줄이는 게 최선"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23.01.21 11: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JTBC골프&스포츠, 22일 오전 4시부터 '무빙데이' 3라운드 생중계
임성재. 사진=PGA
임성재. 사진=PGA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아메리칸 익스트레스(총상금 800만 달러, 우승상금 144만 달러)
-20~21일(한국시간)
-3개 코스에서 진행: PGA 웨스트 스타디움 코스(SC, 파72·7187야드)와 라킨타CC(LQ, 파72·760야드), PGA 웨스트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NT, 파72·7147야드)
-3라운드후 컷 오프
--한국 출전 선수: 안병훈(32·CJ대한통운), 임성재(25·CJ대한통운), 강성훈(36·CJ대한통운), 김성현(25·신한금융그룹), 김시우(28·CJ대한통운), 김주형(21·나이키), 이경훈(32·CJ대한통운), 노승열(32·지벤트)
-역대 다승자: 아놀드 파머(1960, 1962, 1968, 1971, 1973), 허드슨 스와포드(2017, 2022), 빌 하스(2010, 2015), 필 미켈슨(2002, 2004), 존 쿡(1992, 1997), 코리 페이빈(1987, 1991), 존 마하피 (1979, 1984), 조니 밀러(1975, 1976), 빌리 캐스퍼(1965, 1969)
※대회특징: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PGA 투어 대회 중 유일하게 프로암 포맷을 사용하는 두 대회 중 하나임. 출전하는 선수들에는156 명의 프로 선수들과 156 명의 아마추어 선수들이 출전. 최근 변경된 규칙으로 의해 아마추어와 캐디들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와 AT&T 페블 비치 대회에서 거리 측정기를 사용할 수 있음.
-JTBC골프&스포츠, 22일 오전 4시부터 '무빙데이' 3라운드 생중계

▲다음은 2R 공동 3위 임성재(24·CJ대한통운)의 일문일답.

PGA투어: 좋은 경기를 했는데.
임성재: 오늘 스타디움 코스에서 쳤는데, 일단 오늘 전체적으로 초반에 이글도 나오면서 좋은 출발을 해가지고 흐름을 잘 탔는데, 전반 9번 홀에서 쓰리 퍼트를 하는 바람에 좀 분위기가 안 좋게 후반에 넘어갔다. 그래도 마지막에 오늘 최대한 점수를 줄여야 다음 3, 4 라운드가 편하기 때문에, 그래도 좀 집중해서 플레이 했는데, 그게 좋은 결과가 있어서 굉장히 만족스럽게 끝난 것 같다.

PGA투어: 지난 4번의 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특별한 점이 있나. 
임성재: 이 대회에 지금 다섯 번째 출전인데, 항상 나올 때마다 이제 탑10 근처로 경기를 마치면서 항상 이렇게 좋은 성적을 냈었는데, 이 코스를 보면은 잔디도 잘 맞고, 퍼트가 좀 잘 되는 것 같다. 이 대회에서는 먼 거리나 미들 퍼트 같은 게 좀 잘 들어가서, 항상 이쪽 팜스프링에 와서 샷이 좀 잘 되면 충분히 버디를 많이 만들 수기 때문에 이렇게 좋은 스코어를 낼 수 있는 것 같아요

PGA투어: 남은 이틀 전략은.
임성재: 남은 두 라운드도 오늘 같이만 하면 좋겠지만, 일단 최대한 실수를 안 하는 게 이곳에서는 최선의 방법인 것 같다. 또한 버디 찬스가 왔을 때 최대한 많은 버디를 하는 게 꼭 필요한 전략인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