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에서는 한국선수가 킹.
김비오(33·호반건설)가 아시안투어 2022시즌 신인왕에 등극했고, 김주형(21·나이키)이 평균타수, 문경준(41·NH농협)이 그린적중률 1위에 올랐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루키' 김주형이 평균 타수 68.93타, 문경준은 그린 적중률 77.41%를 기록했다.
2020년 퀄리파잉 스쿨을 통해 아시안투어에 입문한 김비오는 지난해 처음으로 아시안투어 풀 시즌을 치렀으며 국내에서 열린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하는 등 상금 59만9609 달러(약 7억6000만원)를 벌어 상금랭킹 2위에 올랐다.
아시안투어 신인상을 한국 선수가 받은 것은 2018년 박상현(40·동아제약)에 이어 이번 김비오가 두 번째다.
김시환은 지난해 아시안투어에서 2승을 거두며 62만7458 달러를 벌어들여 상금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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