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 콜린 모리카와 '품절남'...히어로 월드 챌린지 앞두고 결혼 사진 공개
25살 콜린 모리카와 '품절남'...히어로 월드 챌린지 앞두고 결혼 사진 공개
  • 토니오 전문위원
  • 승인 2022.11.29 22: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콜린 모리카와. 사진=인스타그램
콜린 모리카와. 사진=인스타그램

세계랭킹 10위 콜린 모리카와(25·미국)가 '품절남'이 됐다.

모리카와는 29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에 결혼식 사진 여러 장과 "영원히 잊지 못할 날"이라는 글을 올렸다.

예복 차림의 모리카와와 웨딩드레스를 입은 주는 애견을 데리고 결혼식장으로 들어서는가 하면 성혼 선언을 한 뒤 입을 맞췄다.

사진과 글은 지난 26일에 올렸지만 결혼식이 열린 시점과 장소는 밝히지 않았다.

모리카와는 지난해 이맘때 바하마에서 열리는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 앞서 약혼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결혼식 소식도 히어로 월드 챌린지 출전을 앞두고 공개했다.

모리카와는 버클리 캘리포니아 주립대(UC 버클리) 재학 중에 만난 당시 페퍼다인대학교 골프부 선수로 뛰던 주를 만나 지금까지 사귀어왔다.

2019년 프로에 데뷔한 모리카와는 2020년 PGA 챔피언십, 지난해 디오픈 등 메이저대회 2승을 포함해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5승을 올렸다. 누적 총상금 1912만5455달러(약 254억3685만원)를 획득했다.

1997년 2월6일생인 모리카와는 미국 캘리포니아-버클리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