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지, 2022 KLPGA 대상포인트-평균타수 1위 2관왕... "올해 95점, 내년 더 우승해 100점 채우겠다"
김수지, 2022 KLPGA 대상포인트-평균타수 1위 2관왕... "올해 95점, 내년 더 우승해 100점 채우겠다"
  • 김윤성 기자
  • 승인 2022.11.1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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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사진=KLPGA)

 

[골프경제신문] ◇2022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

-11월 11일~13일(3라운드 54홀 스트로크플레이 방식)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2. 1~2R=6794야드, 3R=6835야드)

-출전 선수 77명 : 박민지 김수지 이예원 유해란 임희정 이소미 정윤지 박지영 이가영 홍정민(상금순위 톱10) 지한솔 박현경 임진희 이소영 조아연 한진선 성유진 최예림 하민송 황정미 송가은 홍지원 유효주 등(시즌우승자&시드권자) 최나연 이세희 박도은 등(추천 6명)

-불참(상금 30위내) :

-역대 우승자 출전 : 유해란(2021) 안송이(2019) 박민지(2018) 지힌솔(2017) 최나연A(2004)

-우승자 특전 : KLPGA 투어 시드권 2년(2023~2024년) 누하스 안마의자(400만원)

-특별상 △홀인원 : 4번홀(신동아골프 1.3캐럿 다이아몬드 1000만원) 7번홀(벤츠 EQA 250 7000만원) 12번홀(덕이나 고급침대 3500만원) 17홀(누하스 가구세트 750만원) △코스레코드 : 300만원(64타이하)

-역대기록 △타이틀방어 : 1회(서희경)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 3회(유해란,안송이,윤지원) △홀인원 : 11회 △코스레코드 : 안송이 65타(2020년 1R) △연장전 : 6회

-디펜딩 챔피언 : 유해란(2021)

-2021년 결과(톱10) : 1.유해란 -11(우승), 2.박주영 -8, 3.이가영 -5, T4.김희지-이다연-현세린-장하나-박현경 -4, T9.노승희-성유진 -3

-컷오프 : 없음

-2022년 기록 △타이틀방어 : - △코스레코드 : - △홀인원 : 송가은(2R 17번홀) 이소영(3R 7번홀)

 

●KLPGA 대상-평균타수 1위 김수지 인터뷰

- 대상 확정 소감?

마지막 기회를 잡아 대상이 확정되어 정말 기쁘다. 뜻깊은 상인 것 같다.

 

- 오늘 성적은 조금 아쉬웠을 것 같다.

오늘 오버파로 끝나긴 했지만 그래도 상위권이다. 최선을 다했고 잘 마무리 했다고 생각한다.

 

- 대상에 가장 큰 동력이 됐던 것이 있다면?

가을에 좋은 성적이 나왔던 것이 큰 도움이 된 것 같다. 상반기에도 좋았지만 하반기에 더 좋았다.

 

- 대상이라는 것은 간판선수라고 봐도 될 것 같은데?

아직 실감은 안나서 그렇게는 생각 안해봤다. 매주 대회하고 매일 그날 그날에 집중을 하다보니 좋은 성적이 나온 것 같다.

 

- 평균타수 부문도 1위인데?

하반기에 타수를 줄여서 1위까지 오를 수 있었던 것 같다. 하반기에 전체적으로 샷감이 좋아졌다.

 

- 이번 시즌 점수를 매긴다면?

95점을 주고 싶다. 너무 만족한다. 남은 5점은 내년에 쇼트게임 부분을 보완하고 채워가야 할 것 같다.

 

- 전지 훈련 계획은?

1월 초쯤에 베트남으로 갈 계획이다. 오랜만에 해외에서 전지훈련을 하게 됐는데 잔디에서 연습을 많이 해야할 것 같다. 쇼트게임 연습도 많이 하겠지만 하반기에 대회를 계속하면서 틀어졌던 부분도 잡아야 할 것 같다.

 

- 2년 사이에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은 뭐가 있을까?

정말 여러가지가 있다. 시드전에 다녀오면서 동기부여가 많이 됐고, 그 해에 체력훈련을 하면서 많이 바뀐 것 같다. 대회를 뛰는 것에 대한 감사함도 많이 느꼈다. 여러가지가 있다.

 

- 내년 시즌에 또 이루고 싶은 것이 있다면?

아직 생각은 제대로 못해봤지만 상금왕도 해보고 싶고 올해 부족한 것들을 다듬어서 우승도 더 많이 해보고 싶다. 상반기에도 우승을 많이 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