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비앙]KPMG 위민스 챔피언십 우승자 전인지, 올 시즌 LPGA투어 메이저대회 2승 도전
[에비앙]KPMG 위민스 챔피언십 우승자 전인지, 올 시즌 LPGA투어 메이저대회 2승 도전
  • 윤경진 전문기자
  • 승인 2022.07.20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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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골프, 21일 오후 6시부터 1라운드 생중계
-전인지- 이민지-제니퍼 컵초 샷 대결
전인지. 사진=LPGA
전인지. 사진=LPGA

'8등신 미녀' 전인지(28·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대회 2승에 도전한다.

무대는  21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 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6527야드)에서 개막하는 올 시즌 LPGA투어 4번째 메이저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900만 달러, 우승상금 100만 달러).

전인지는 지난달 27일 미국 메릴랜드주 베세즈다의 콩그레셔널 컨트리클럽(파72·6831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총상금 900만 달러)에서 우승했다.

전인지는 1, 2라운드에서 메이저대회 셰브론 챔피언십 우승자 이민지(호주), US오픈 챔피언 제니퍼 컵초(미국)와 동반 라운드를 펼친다.

전인지는 2016년, 이민지는 지난해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자다. 

세계여자골프랭킹 1위이자 2019년 이 대회 우승자인 고진영(27·솔레어)은 리디아 고(뉴질랜드),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와 샷 대결을 벌인다. 

박인비(34·KB금융그룹)는 안젤라 스탠퍼드(미국), 린 그란트(스웨덴), 김효주(27·롯데)는 해나 그린(호주), 후루에 아야카(일본), 김세영(29·메디힐)은 브룩 헨더슨(캐나다), 제시카 코다(미국)와 한 조에서 플레이 한다. 

첫 해외 원정에 나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대세' 박민지(24·NH투자증권)는 마농 드 루이(벨기에), 아마추어 하시모토 미즈키(일본)와 같은 조에 편성됐다.  

유소연(32·메디힐)은 지은희(36·한화큐셀), 조피아 포포프(독일), 이정은6(26·대방건설)은 카롤리네 마손(독일)-스테파니 메도우(북아일랜드)와 동반 플레이에 나선다.

JTBC골프는 21일 오후 6시부터 1라운드를 생중계 한다.

윤경진=뉴욕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