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쉬는 동안 새로 바꾼 클럽 감각 익히는데 주력"...LPGA투어 싱가포르 3일 개막
김세영, "쉬는 동안 새로 바꾼 클럽 감각 익히는데 주력"...LPGA투어 싱가포르 3일 개막
  • 윤경진 전문기자
  • 승인 2022.03.02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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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사진=LPGA
김세영. 사진=LPGA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총상금 170만 달러) 
-3~6일(한국시간)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뉴 탄종 코스(파72·6749야드)
-66명 출전 노컷
-출전선수: 고진영, 김세영, 김아림, 김효주, 박성현, 박인비, 신지은, 양희영, 유소연, 이정은5, 이정은6, 전인지, 최운정, 대니엘 강(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레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 아타야 티티쿨(태국),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브룩 헨더슨(캐나다) 등
-JTBC골프, 3일 오전 11시30분부터 1라운드 생중계

▲다음은 김세영(29·메디힐)의 일문일답.

Q. 올 시즌 첫 대회인데.
-오프시즌마치고 오랜만에 첫 대회 나오게되어 설렌다. 첫 대회가 싱가포르, 가까운 아시아라 좀 더 편한 것 같다. 날씨가 조금 덥긴 하지만 그래도 골프치기에는 너무 좋은 환경인 것 같다.

Q. 오프 시즌에는 어떻게 지냈나. 
-시즌 때는 항상 전투모드였었는데, 오프시즌 때는 하고 싶은 것도 하고 만들고 싶은 것도 많아서, 그런 것도 만들면서 보냈다. 굉장히 감성적인 부분을 많이 했던 것 같다.

Q. 골프에서 벗어나서 다른 활동을 했는지.
-그랬다. 동생하고 같이 했는데, 조명이나 그릇만드는 키트같은 것이 있어서 그런 걸 사서 만들었다. 그런 것을 하면 굉장히 힐링이 되더라. 그리고 가구같은 것도 사서 조립도 하고 그랬다.

Q. 골프 트레이닝은.
-웨이트를 많이 했다. 그리고 한국에 있는 동안 골프장에 다니면서 거리감 연습했다. 그리고 클럽을 올해 바꿨는데, 클럽 감을 익히기 위해 집중적으로 했다.

Q. 어떤 클럽으로 바꿨나.
-아이언을 테일러메이드로 바꿨는데, 신제품을 테스트했다. 그러면서 아이언, 우드 모두 테스트를 마쳤고, 첫 대회에서 너무 기대가 된다. 감은 너무 좋다.

윤경진=뉴욕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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