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리 2R 12언더파 공동 5위 임성재..."거리감이 잘 맞아 좋은 성적"
센트리 2R 12언더파 공동 5위 임성재..."거리감이 잘 맞아 좋은 성적"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22.01.08 2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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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사진=CJ그룹
임성재. 사진=CJ그룹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십(총상금 820만 달러)
-7~10일(한국시간)
-하와이 마우이의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파73·7596야드)
-디펜딩 챔피언: 해리스 잉글리시(미국)
-설계: 빌 쿠어&벤 크렌쇼
-대회기록: 어니 엘스(남아공) 2003년 261타
-18홀 최저타: 최경주(한국) 2003년 3라운드 62타 
-출전선수: 임성재(24), 이경훈(31), 김시우(27), 아브라함 앤서(멕시코), 대니엘 버거(미국), 샘 번스(미국), 패트릭 캔틀레이(미국), 스튜어트 싱크(미국), 조엘 다먼(미국), 캠 데이비스(호주),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해리스 잉글리시(미국), 토니 피나우(미국), 루카스 글로버(호주), 테일러 구치(미국), 브랜던 그레이스(남아공), 루카스 허버트(미국), 개릭 히고(남아공), 맥스 호마(미국), 빌리 호셜(미국),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매트 존스(호주), 케빈 키스너(미국), 브룩스 켑카(미국), 제이슨 코크랙(미국), 마크 레시먼(호주),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필 미켈슨(미국), 콜린 모리카와(미국), 케빈 나(미국), 세이머스 파워(아일랜드), 존 람(스페인), 패트릭 리드(미국), 잰더 쇼플리(미국), 캐머런 스미스(호주), 조던 스피스(미국), 저스틴 토마스(미국), 에릭 반 루엔(남아공) 등 39명
-JTBC골프&스포츠: 9일 오전 6시부터 3R 생중계
※캐머런 챔프(미국) 코로나19로 포기

▲다음은 센트리 2R 공동 5위 임성재(24)의 일문일답.

Q: 이번 주 보기 없는 플레이를 하고 있는데.
A: 오늘도 노보기 플레이를 했는데, 일단 생각보다 오늘 안정적으로 경기를 잘 풀어간 것 같다. 몇 번의 버디 찬스가 더 있었는데, 그것을 놓친 것이 조금 아쉬웠던 하루 같은데, 남은 두 라운드로 오늘 같이 잘 치면 좋겠다.  

Q: 처음 두 라운드 결과에 대해선 만족하나. 
A: 일단 두 라운드 동안 샷이 크게 흔들린 적이 없었던 것 같다. 거리감 같은 것도 잘 맞고 해서, 퍼트 할 때 부담 없이 계속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Q: 여기 마우이에 우승자만이 나올 수 있는 대회에 나온 기분은.
A: 이번주 대회에는 우승자들만 나와서, 되게 재미있게 플레이 하는 것 같다. 여기에 39명이 출전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다들 즐겁게 치는 모습이 보기 좋다. 나도 남은 두 라운드 동안 즐겁게 쳐보려고 한다.

Q: 남은 주말 경기에서 어떻게 우승을 가능성은.
A: 일단 우승 생각보다는 계속 이렇게만 치면 충분히 우승 경쟁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너무 경쟁을 신경 쓰면 욕심이 나고 그러면 내 플레이를 못하니까, 그냥 내 플레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