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6승 올린 '대세' 박민지, 허리통증...KLPGA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불참
시즌 6승 올린 '대세' 박민지, 허리통증...KLPGA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불참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21.09.16 21: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민지.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박민지.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대세' 박민지(23·NH투자증권)의 7승이 이번주를 넘겨야 할 것 같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1시즌 상금과 대상 포인트 부문 선두 박민지가 17일 개막하는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총상금 8억원)에 불참한다. 허리통증이 발목을 잡았다.

KLPGA 투어는 16일 "박민지가 허리 통증 때문에 이번 대회에 나오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은 17일 충북 청주의 세종 실크리버 컨트리클럽에서 개막한다.

박민지는 올해 KLPGA 투어에서 6승을 올리며 시즌 상금 13억 3330만원을 벌어 역대 KLPGA 투어 한 시즌 최다 상금 신기록을 달성했다. 종전 기록은 2016년 박성현(28·솔레어)의 13억 3309만원이었다.